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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2

역사에 대한 또 다른 열등감의 표현: 과다한 복원 유심히 보면 흥미로운 부분이 역사에 대해 자랑을 별로 안 해도 남들 다 알아주는 나라들은 정작 복원에 별 관심 없는 경우가 많더라는 것이다. 로마 유적이 지금도 카페로 쓰이는 경우도 많고, 무너진 것 그대로 놔두고 그 폐허를 즐기는 곳도 많다. 이 반대 현상을 볼 수 있는 곳의 대표가 일본인데, 일본의 문화유적은 과다한 복원에 복원품 자체가 역사 왜곡 수준이다. 최근에는 이러한 풍조를 우리도 받아 복원된 물건들을 보면 완전히 21세기 신품이다. 얼마전 고인돌 복원 때 문제가 된 부분도 이런 풍조의 여파로 필자는 생각한다. 한국과 일본의 이러한 과다한 복원은 필자 보기에 또 다른 역사에 대한 열등감의 표현이다. *** 편집자注 *** 저 현상에서 중국도 예외가 되지 않는다. 끝판왕은 실은 중국이다. 요상하.. 2023. 2. 18.
[홍보영상] 엠빅뉴스 '흙 속에 묻힌 과거를 꺼내 생명을 불어넣다' 영상 업로드 알림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유물은 어떤 과정을 거쳐 우리에게 보여질까요?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매장문화재조사기관 연구원, 학술 연구자료를 전시로 보여주는 박물관 학예사 이야기 까지! 엠빅뉴스(전체공개)에서 문화유산 발굴조사 과정을 쉽게 풀어 영상으로 제작하였습니다. 그럼 즐겁게 시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 영상제작 : 엠빅뉴스(MBC뉴스 유튜브 채널) ● 영 상 명 : 흙 속에 묻힌 과거를 꺼내 생명을 불어 넣다 ● 촬영협조 : 영남문화재연구원, 경기도박물관, 한국문화유산협회 급하게 연락드렸음에도 흔쾌히 영상 촬영을 허락해 주시고,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영남문화재연구원 선생님들, 경기도박물관 선생님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그럼 우리 같이 즐겁게 영상 보실까요? 2022.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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