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응시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을 오니 추위는 몇번이나? 한시, 계절의 노래(188)가을날 감흥(秋日遣興) 둘째[宋] 손응시(孫應時) / 김영문 選譯評 올해 더위 지독함은다른 해와 달랐음에이제 추풍 불어오니마음이 상쾌하네평생 아직 추위 더위여러 번 겪어야 할 터내 삶은 무슨 일로계기를 못 따르나今年炎毒異他年, 及此秋風意灑然. 身世還須几寒暑, 吾生何事不隨緣. 가고 옮, 맞고 보냄, 추위와 더위, 비움과 채움, 초하루와 보름, 보름과 그믐 등등...... 『주역(周易)』이 말하는 원리가 오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