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신유사궤1 할아버지 오래된 수첩 속 이야기-궤櫃 할아버지, 오랜만에 박물관에 와요~~! 두 달 정도 박물관 문이 닫혀있어 앞에서만 빙글 빙글 거리다 돌아갔는데, 드디어 들어왔어요! 그래 그렇지. 아무래도 사람이 많이 오는 곳은 위험하니깐. 자~~ 그럼 마스크 쓰고 들어가 볼까? 네~~~!! 조선후기에 만들어진 궤로 규모가 상당하여 관청이나 절 등에서 중요한 문서나 물건을 넣어 보관하던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조선후기 소나무로 제작되었고, 시우쇠로 장식하였다. 사진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궤를 들 수 있는 손잡이(들쇠)가 앞면 2개, 뒷면 2개, 양 옆면 각 1개 씩 총 6개로, 6명이 들고 운반 하였을 것이다. 우와~~~~~! 할아버지, 여기 와보세요. 이렇게 커다란 상자가 있어요! 자물쇠도 대빵 커요!! 허허허, 저건 '궤櫃'라고 하는 거란다... 2020. 5.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