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위촉오 삼국시대 개막1 於是天下遂三分矣..삼국 분립 《후한서後漢書》 효헌제기孝獻帝紀 다음 구절..... 明年,劉備稱帝于蜀,孫權亦自王於吳,於是天下遂三分矣。 이듬해에 유비가 촉에서 제帝라고 칭하고 손권 역시 오에서 스스로 왕王이라 칭하니 이로써 천하는 마침내 세 갈래가 되었다. 이로써 위魏 촉蜀 오吳가 쟁패하는 삼국三國시대가 펼쳐진다. 조조가 죽자 그 작위 위왕魏王을 세습한 그 장자 조비曹丕가 허울뿐인 후한 황제 헌제獻帝한테서 양위하는 형태로 천자에 올라 魏 왕조를 개창하니 이때가 서기 220년이라, 그 이듬해 4월 성도에 거점을 둔 유비劉備 역시 국호를 한漢이라 하고 칭제稱帝하며, 남쪽 손권孫權까지 자칭 왕이라 하니 이로써 천하 삼분 시대가 개막한다. 이 문자...너무나 간결하고, 너무나 함축적이다. 그래서 나는 이 구절을 천하의 명문이라 꼽는다. 2020. 5.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