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상해1 할아버지 오래된 수첩 속 이야기-박물관 건축 "할아버지 나는 박물관 올라가는 이 길이 참 좋아요." "우리 강아지도 그렇구나. 할아버지도 그래요. 멀리서보면 박물관 건물이 다 보이는데, 조금씩 조금씩 언덕을 오라가다보면 박물관이 안보여요. 한번더 굽이쳐 올라가면 그제서야 짠 하고 박물관이 나타나지." "네! 맞아요. 예쁜 나무들 사이로 박물관이 보일랑 말랑 좋아요." "그런데 우리 강아지가 이걸 알까 말라요~~박물관 올라가는 이 길도 치밀한 건축가의 설계에 의해 만들어 졌단다." "아 정말요?? 저 약간 배신감 들어요.ㅜㅜ저는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멋진 길이라 생각했어요. 그래서 감동이었는데..." "허허허, 건축가의 수많은 고민끝에 만들어진 아름다운 길이란다. 우리는 건축가의 의도대로 박물관을 건물을 향해 올라가면서 '와!' 하고 감탄을 하지요. .. 2019. 12.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