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효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립문 기대어 자식을 기다리며 한시, 계절의 노래(172)동파 선생 시를 차운하다(次東坡先生韻) 송 장효상(張孝祥) / 김영문 選譯評 아득하게 강남 땅바라다보니자욱한 안개 속에태양이 뜨네백발성성 양친께선대문에 기대자식 돌아 오기를손꼽는다네悠然望江南, 日出煙靄微. 倚門雙白發, 屈指待兒歸. 백발이 성성한 부모가 대문에 기대 기다리는 자식은 어디로 갔을까? 왜 돌아오지 않는 걸까? 중국 강남은 대지도 넓은 데다 강, 호수, 운하가 많아 안개가 끼면 정말 망망..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