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프랑스극우정당1 변경에서 태어나는 내셔널리즘, 히틀러의 경우 며칠 전까지만 해도, 히틀러에 대한 상식은 여타 한국인과 그다지 다를 바가 없었다. 나쁜 놈, 콧시염, 나찌즘, 하이 히틀러...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간단히 말해 히틀러에 대해서는 내가 거의 관심이 없었던 까닭에 이렇다 한 주의를 하지 않았다. 그렇다 해서 그 며칠 사이에 무슨 거대한 변화가 있었던 것도 아니다. 오직 하나의 변화랄까 하는 계기라면, 《나의 투쟁》을 비로소 접어들고 앞 부분과 그리고 소제목들을 훑어가며 내가 관심이 있을 만한 곳을 random picking 식으로 듬성듬성 읽었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왜 히틀러가 그토록이나 혈통과 언어에 기반하는 격렬한 민족주의자였는가 하는가에 대한 일말의 단서를 나름대로는 발견했다. 물론 이것이 내 오판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놓는다. 19.. 2021. 9.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