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해발1 태산泰山을 끌어내린 해발海拔 會當凌絶頂 一覽衆山小 내 반다시 만데이에 올라서는 한눈에 꼬나보리 뭇산이 작음을 中唐의 시인 두보杜甫라는 자가 대종垈宗이라는 산을 등반하기 전에 꼬나보고는 읉은 망악望岳이라는 시의 마지막 구절이다. 시 제목 망악은 산을 바라본다는 뜻이니, 예서 岳은 산동성 태산泰山을 말한다. 이 태산을 지칭하는 별칭은 여러 가지이나 이 시에서 두보는 굳이 垈宗이라는 말을 끌어다 썼다. 이는 일부러 이리한 것이다. 이는 말 그대로 垈의 宗家가 된다는 뜻이니 산 중에서도 으뜸이라는 뜻이 단순히 크다는 泰山보다 뜻이 강하다. 한데 현장에 가 보면 알지만 실은 코딱지 만한 산에 지나지 않는다. 산 높이나 그 규모라 해 봐야 소백산 태백산에 지나지 않는다. 태산을 이리 만든 것은 해발海拔이다. sea level! 빨리 읽으면 씨.. 2021. 1.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