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Anger2 Anger 2019. 8. 22. Four live coals, 마른 장작을 태우는 네 가지 석탄 영문학 시원을 연 중세 잉글랜드 작가 제프리 초서Geoffrey Chaucer ( c. 1343 ~ 1400) 불후의 대작 《켄터베리 이야기 The CANTERBURY TALES》 중 한 대목이다. 뻐기기, 거짓말, 분노, 탐욕 이 네 가지는 늙는다고 사그라지지 않는다고 등장 인물 누군가 갈파한다. 아마 이 인물을 통해 초서가 하고 싶은 말이었으리라 나는 본다. 우리 늙은이도 이와 마찬가지라. 썩어가면서도 비로소 익기 마련인 법. 세상이 피리를 불어주는 동안 우리는 춤을 추지.우리의 의지엔 못된 못 하나가 박혀서 머리는 흰데 푸른 꼬리를 달고 다니는 파와 같단 말이지.이 세상 재미 볼 기력은 이제 다 없어져도 욕심만 살아남아 야단이지.행동으로 옮길 수 없으면 말로라도 해 보려하고불은 꺼진 지 오래지만 재.. 2019. 7.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