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경주 팬션 바실라1 해바라기 심카서 대박친 토함산 기슭 경주 어느 땅부자 한달전 만났을 적만 해도 죽는 소리 일색이었다. "장사 안대 죽겠다. 카페만 쪼매 손님 있고 팬션은 망했다. 집 한 채씩 따로 있는 팬션은 방이 없다카는데 우리는 모텔맹키로 방마다 빌려주니 코로나 무서분데 누가 오겠노?" 한달이 지난 오늘 저 바실라 팬션 겸 카페 주인 절친 오세윤한테 걸려온 전화. "임가이 이노마 있제. 카페 알바 여섯을 쓰는데 갸들 자리 앉을 시간도 엄따. 손님이 얼매나 많은지 사진이나 하나 찌거줄라 갔디마이 양쪽 차선으로 (바실라 진입하려는) 차가 바글바글하고 가겐 얼매나 손님이 많은지 임관이 이노마는 얼굴도 못봤데이. 2층 팬션 방 여러 개 있자나. 그기 다 카페로 쓴다." "잉? 무슨 소리? 손님없어 디지겄다 카더마이 무슨 일이라?" "주변이 다 지 땅이고 지 논이자나? 거다 해.. 2020. 7.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