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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공원2

'이타미 준' 유동룡 저작권 회수 이후 경주타워 현장은? *** 저작권 쟁송 이후 경주타워 현장 안내판이 어찌 바뀌었는지 일전에 현지를 돌아봤다. 안내판 위치를 소개하는 한편 그 내용을 전재한다. 백주대낮 도둑질은 없어져야 한다. 덧붙여 당시 이에 간여한 공무원 설계업자들에 대한 문책도 있어야 한다. 세운 걸로 전부가 아니다. 이걸로 당시 토목건축대상도 받았는데 것도 박탈해야 한다. Architect Yoo Dongryong (ITAMI JUN) 재일한국인 건축가로 1937년 도쿄에서 태어나 1968년 무사시 공업대학(현 도쿄도시대학) 건축학과를 졸업, 2005년 프랑스 예술문화훈장 '슈발리에', 2010년 무라노 도고상 등을 수상하였다. 국내에는 그가 설계한 제주핀크스골프클럽 클럽하우스, 수풍석미술관, 방주교회, 온양미술관 등이 남아있다. 건축가로서의 그의 .. 2020. 4. 26.
디자인 도둑질한 경주타워, 마침내 원작자를 찾다 디자인 도둑질로 세운 경주타워 얼마전 나는 이 블로그에 게재한 이 글을 통해 저작권 도둑질에 분통을 터뜨렸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가 경주의 상징물이라 해서 보문단지 경주엑스포공원에 세운 탑 모양 조형물이 실은 남의 아이디어를 도둑질한 것인 까닭이다. 그랬다. 이 조형물은 재일교포 건축가 유동룡(1937∼2011), 흔히 이타미 준이라 일컫는 그 작가 디자인을 바탕으로 삼은 도난품이었다. 날강도 짓임은 삼척동자도 안다. 이것이 2004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상징건축물 공모전 때 이타미 준이 출품한 건축물 디자인 야경투시도다. 그렇다면 지금 들어선 경주타워는 어떤가? 애초 이타미 준 디자인에서 상당히 퇴화하기는 했지만, 이것이 이타미 준 디자인을 표절한 것 아니라고 누가 감히 주장한단 말인가? 그럼에도.. 2020.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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