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구름빵_저작권2

초기 대응 잘못해 사태 키운 《구름빵》 저작권 논쟁 아동문학계 최대 상금 규모를 자랑하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 수상을 계기로 그 저작권 문제가 불거지고, 그 사태 전개에서 코너에 몰리는 감이 없지 않던 《구름빵》 출판사가 뒤늦게 각 언론사 문학 담당과 담당부장 앞으로 발송한 이번 사태에 즈음한 한솔수북 측 입장이라는 거다. 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그 작가 백희나 씨가 저작권 문제를 거론할 적에 이 사태가 커지리라 봤고, 그런 까닭에 출판사가 어떤 행보를 취하느냐를 비교적 유심히 지켜봤다. 그 결과는 참담이라는 한 마디로 족하다. 밍기적밍기적 대다가 결국 예까지 왔다고 본다. 더 간단히 말해 출판사로서는 적극적인 대응이 초기에 필요했지만, 그 시기를 놓쳤으니, 흔히 하는 말로 호미를 막을 걸 가래로도 막지 못하는 지경에까지 몰렸다고 본다. 왜 이런 일.. 2020. 4. 9.
저작권 몽땅 넘기고 소송까지 간 백희나와 《구름빵》 '린드그렌상' 백희나 "저작권 갑을 관행 바뀌었으면" | 연합뉴스'린드그렌상' 백희나 "저작권 갑을 관행 바뀌었으면", 이승우기자, 문화뉴스 (송고시간 2020-04-01 16:04)www.yna.co.kr 어수선하기만 한 코로나19 정국에 모처럼 문학계 낭보가 날아들었으니, 아동문학가 백희나 씨가 《구름빵》이라는 동화책으로 스페인 정부인가 어딘가에서 제정 시행하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 수상자로 결정되었다는 소식이 그것이다. 우리한테는 《말괄량이 삐삐》로 유명한 그 스웨덴 출신 작가를 기리고자 2002년 제정되고 첫 수상자를 낸 상으로, 무엇보다 그 상금이 올해 환율 기준으로 한화 6억원에 달한다는 점이 놀랍기만 하다. 동화책 하나 잘 써도 저만한 상금을 준다니 말이다. 구름빵 백희나, 아동문학 노벨.. 2020. 4. 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