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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신 부인3

[김유신 마누라論] (1) 남편 죽고 39년을 더 산 지조智照 삼국사기 권 제5, 신라본기 제5 태종무열왕 2년은 김유신이 만 60세가 된 해다. 595년 생이니, 당시 나이 관념으로는 61살이었던 때라, 그때 환갑이라는 개념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내가 확언은 못하겠지만, 없었을 가능성에 무게중심을 둔다. 당시에는 생일 관념도 실상 없던 때라, 생일이라 해 봐야 부처님 생일인 초파일 정도만 기념하는 시대였다. 동아시아가 그랬다. 태어난 날이 특별하다 해서 매해 그날에 즈음해 조촐하건 떠들썩하건 생일잔치라 해서 기념하기 시작한 것은 동아시아를 보면 당 현종에 와서야 비로소 확연히 보인다. 분류식 백과사전인 류서類書 중 일부를 보면 생일生日이라는 항목을 설정하고, 그런 생일 기념이 남북조시대 말기쯤에는 등장하기 시작한 것으로 기술하기는 하지만, 내 보기엔 영 믿을 수 없.. 2020. 8. 31.
지소(智炤) 생몰년 미상. 신라. 김유신 마누라. 태종무열왕 김춘추 딸인데 그 어머니는 문명(文明)일 가능성이 크다. 문명은 김유신 동생이니 외삼촌과 근친혼을 했다. 슬하에 원술 이하 여러 아들을 두었으며 그들 모두 현달했다. 지조(智照)라고도 한다. 성덕왕 11년(712), 부인으로 책봉되었다. 삼국사기 권제43 (열전 제3) 김유신下 : 아내 지소부인(智炤夫人)은 태종대왕 셋째 딸이다. 아들 다섯을 낳으니 맏이 이찬 삼광(三光)이요, 다음은 소판 원술(元述)이요, 다음은 해간(海干) 원정(元貞)이요, 다음은 대아찬 장이(長耳)이며, 다음은 대아찬 원망(元望)이다. 딸은 넷이다. 또 서자(庶子)로 아찬 군승(軍勝)이 있는데, 그 어머니 성씨는 전하지 않는다. 뒤에 지소부인은 머리를 깎고 거친 옷을 입고 비구니가 되.. 2018. 3. 24.
지조(智照) 지소(智炤)라고도 한다. 태종무열왕 김춘추 딸이다. 어머니는 누구인지 언급이 없지만, 김유신 동생 문희일 가능성이 크다. 무열왕 2년(655)에 김유신에게 시집가서 원술 이하 여러 아들과 딸을 낳았다. 성덕왕 11년(712), 부인으로 책봉되었다. 삼국사기 권제5(신라본기 제5) 태종무열왕 : 2년(655)…겨울 10월에…왕의 딸 지조(智照)를 대각찬(大角飡) 유신에게 시집보냈다. 삼국사기 권제8권(신라본기 제8) 성덕왕 : 11년(712)...가을 8월, 김유신의 아내를 부인(夫人)으로 책봉하고 해마다 곡식 1천 섬을 주도록 하였다. ☞지소(智炤) 2018.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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