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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여행2

(구)한일은행 강경지점 / 강경구락부 2021.08.15.(일) 구 한일은행 강경지점 / 강경구락부 ‘일제시대 근대 건축물’ 하면 보통 군산을 떠올리는데요, 논산시 강경읍에도 일제시대 건축물인 (구)한일은행 강경지점 이 잘 남아 있습니다. 현재 (구)한일은행 강경지점 건물은 ‘강경역사관’으로 활용하고 있고, (구)한일은행 강경지점 뒤편으로 ‘강경구락부’라 하여 호텔, 양과점, 카페 등 근대 서구식 건물을 재현한 공간이 있습니다. (*참고 : ’구락부’는 ‘클럽’의 일본식 발음 이라고 합니다.) 강경의 젓갈 거리를 따라 쭉 들어 가면 딱 보아도 예사롭지 않은 붉은색 벽돌 건물이 보입니다. 이 건물이 (구)한일은행 강경지점입니다. 이 건물은 1905년도에 자본금 50만 원의 한호농공은행 강경지점으로 설립되고, 조선식산은행 강경지점으로 사용되었다.. 2021. 8. 20.
나도 봤다! 관촉사 미륵불! (2021.08.15.) “논산 관촉사라는 절이 가면 엄~~~청 큰 불상이 ‘안녕~~~!’ 하면서 반기는데, 실제로 가서 보면 깜짝 놀랄거야. 일단 생각보다 불상이 훨씬 커서 놀라고, 생각보다 불상이 못생겨서 놀랄거야. 얘들아, 나중에 대학교 가면 남자친구랑 데이트 삼아 한 번 가봐~!” 고등학교때 한국사선생님이 고려시대 불상을 설명하며 해주셨던 말씀입니다. 선생님은 왜 대학교 가서 남자친구랑 가라고 했을까요. 선생님 대학교 시절 추억의 장소였을까요? ㅎㅎ 아무튼 저는 대학 졸업한지도 한참되어 이렇게 관촉사에 왔습니다. 오잉. 올라가는 중턱에 ‘우남 이승만박사 추모비’가 있습니다. 1965년 대한반공청년회 논산지부가 세운 것인데, 관촉사와는 무슨 연유로 세웠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다시 계단을 올라 오른쪽으로 고개를 삭 돌리면… 두.. 2021.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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