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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2

묵호(墨湖) : 검은 바다 묵호(墨湖) : 검은 바다 묵호 지명은 조선 현종때 강릉부사 이유응이 하사했다고 전한다. 검은새와 바위가 많아 오진이라 부르던 포구를 “산과 물이 어우러진 곳에서 멋진 경치를 보며 좋은 글씨를 쓰는데 부족함이 없다”는 의미로 묵호(墨湖)라는 이름을 줕여주었다고 한다. 강원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 아는 바가 별로 없으나, 묵호항에서 묵호의 역사가 집약적으로 보이는 듯 했다. 저 멀리 비 온 뒤 피어오르는 안개 속 두타산. 보이진 않지만 두타산에는 대표적인 명승이자 국민관광지 1호인 무릉계곡과 유서깊은 사찰 삼화사가 자리하고 있다. 오징어잡이 배의 불빛이 벚꽃천지 같던 시절의 흔적인지, 항구의 아래쪽에 막 들어온 듯 보이는 오징어잡이 배 한 척의 꺼지지 않는 불빛이 눈에 들어 온다. 그리고 동해안 제1의 .. 2020. 7. 12.
[발굴조사보고서] 동해 이로동 유적 제목 : 동해 이로동 유적 - 동해 이로동(593-1번지) 발굴조사 보고서 발행 : 동해시, 강원문화재연구소, 2020년 내용 : 동해시 이로동 지석묘에 대한 정비사업 결과 청동기시대 지석묘가 삼국시대 횡구식석실분으로 확인되었다. 이 보고서는 지난 2017년 10월 30일부터 2018년 5월 24일까지 실시된 강원도 동해시 이로동(593-1번지) 발굴조사에 대한 결과보고이다. 이로동 지석묘는 1975년에 백홍기 교수(現 강릉원주대학교)에 의해 조사된 고인돌로 남방식 중 적석이 있는 할석형(割石形) 고인돌로 보고되었다. 그러나 이로동 지석묘가 위치한 지역에서 지난 30여년 간 사유재산권 침해로 인한 지속적인 민원 발생과 함께 지석묘가 노출된 상태로 놓여 있어 훼손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따라서.. 2020.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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