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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론보도2

오보와 가짜뉴스 둘은 다르다. 목적성이 개입하느냐 아니냐가 둘을 가르는 절대 준거다. 오보는 목적성이 없다. 여러 이유로 오보가 발생하며, 이 오보는 기자에겐 숙명과도 같아 글쓰기에 비유하면 오타다. 오타는 내고 싶어 내는 것이 아니다. 가짜뉴스는 자신이 노리는 목적 아래 팩트를 조작한다. 그렇다면 오늘 하루죙일 달군 윤석열의 김학의 별장 출입이라는 모 언론보도는 오보인가 가짜뉴스인가? 돌아가는 꼴 보니 오보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이 보도를 접하고 그 보도를 읽어보니, 이 기사는 기사로서는 모름지기 갖추어야 하는 요건을 모조리 결여했다. 제정신이라면 이런 팩트로는 이런 보도 못한다. 대체 무슨 정신으로 그 언론이 이리 보도했는지 나는 도통 감조차 잡히지 않더라. 이런 식의 취재는 제정신인 부장, 제정신인 편집국장이면 .. 2020. 10. 11.
정정보도와 반론보도 언론 보도에 따른 피해 구제 차원에서 여러 방식이 강구하고 있거니와, 그 대표적인 것으로 정정보도와 반론보도 청구권이 있다. 이 두 가지는 명백히 다르다. 하지만, 무지 때문에, 혹은 알고도 일부러 이를 악용하는 사람이 적지 않아, 둘을 착종해서 같은 것으로 취급하니, 특징을 보면 반론보도임에도 그것이 마치 정정보도가 되는양 사기치는 사람이 적지 않다. 강조하지만, 정정보도와 반론보도는 명백히 다르다. 너무 간략화한 느낌은 없지 않으나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정정보도는 잘못된 보도에 청구하며 반론보도는 팩트는 사실이나 피해자의 반론권이 충분히 보장되지 않을 때 채택한다. 혹 주변에서 내가 어떤 보도로 피해를 보았는데, 소송을 통해 반론보도권을 보장받았으며, 그런 반론보도가 실제로 방송이나 신문에 .. 2018.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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