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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악마2

길거리에 흥건한 핏빛 물결 [순간포착] "대∼한민국" 함성과 붉은 물결 가득했던 거리 2020-06-13 07:00 그러고 보니 2002 한일 월드컵축구대회가 이맘쯤 열렸다. 이 스포츠대회가 새로운 문화를 낳았으니 이른바 길거리응원이 그것이다. 나는 이를 떼거리문화라 봤는데 이 문화에서 꼴 발화했다 하긴 힘들겠지만 대한민국발 붉은악마 응원문화는 요즘 관점에서 보면 한류의 일종이다. 그랬다. 이를 기점으로 꼭 대한민국만이 아니래도 이런 길거리 응원문화가 곳곳으로 번식했음은 부인할 길이 없다. 당시 이에 감발한 많은 문화사가가 상찬을 내놓기에 여념이 없었으나 그때나 지금이나 나는 비판적이다. 어떤이는 저에서 집단주의 광기를 지적하기도 한다. 물론 그런 지적을 받는 참여자 혹은 주최자들은 자발성과 흥취를 강점으로 내세우면 그런 주장에 .. 2020. 6. 13.
2002 붉은악마 태극기를 수장고 복도에 방치? 2014년 8월 25일이었다. 이제는 문화체육관광위로 분산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한선교 새누리당 의원(용인병)이 기자들에게 보도자료 하나를 배포했으니, 다음과 같은 제목이 무척이나 자극적이었다. 2002 한·일 월드컵 붉은악마 대형 태극기......어디에?보도자료에 의하면, 2002년 대한민국을 열광의 도가니에 빠뜨린 한일 월드컵축구대회 당시, 경기장에서 붉은 악마가 사용한 대형 태극기가 현재는 어디에 있을까? 이를 이 의원실에서 최근 조사한 결과, 국립민속박물관 수장고 밖 복도 한편에 방치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한다. 한 의원실이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까지 국립민속박물관 소장품은 13만3314점으로 15개 수장고에 나누어 수장됐지만 수장률이 125.27%로 수장.. 2018.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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