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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등재7

세계유산 등재 초안과 결정문, 일본 메이지산업유산의 경우 세계유산 등재란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orld heritage committee)라는 곳에서 심사를 해서 그 목록 World Heritage List 에 올리는 일을 말합니다. 항간에는 유네스코가 세계유산을 지정한다 to designate라고 곧잘 오독하곤 하는데 엄밀히는 세계유산센터는 각국이 신청한 세계유산을 심사해서 그것을 세계유산목록에 올리는 일을 합니다. 이 행위를 등재(inscription)라 하고 등재하는 일을 to inscribe sth on world heritage list 라고 합니다. 우리가 그에 대한 번역어로 고민고민하다가, 실제로 두어 가지 용어를 쓰다가 최종적으로 등재登載라고 정리한 이유가 그것입니다. 일본에서는 등록登錄이라고 씁니다. 중국은 모르겠어요 그렇다면 이런 행위는 .. 2023. 8. 5.
유네스코를 뒤덮은 일본 기자들과 단 한 명의 한국기자 꼭 8년 전 오늘, 2015년 7월 4일 나는 저 한 장을 독일 본에서 투척하며 이리 적었다. 일본 기자들은 우루루 몰려다니는데 오직 한 명인 한국기자는 우루루 몰려다니는 일본기자들을 물끄러미 바라본다. 우리 외교차관을 따라가는 일본 기샤들 나로선 참말로 오감 육감이 교차한 순간이었다. 당시 이쪽에선 그 말 많은 메이지시대 산업유산 시설이 세계유산 등재되네 마네 하는 중차대한 유네스코 회의가 열렸거니와 이 일로 오죽이나 여론이 들끓었던가? 하지만 빈깡통에 자갈 하나 든 꼴이라 막상 현지에 한국 취재진은 꼴랑 김태식 혼자였고 일본은 물경 150명에 이르는 취재진이 몰렸으니 말이다. 저 일본 취재진이 우루루 몰려다니는 모습에 만감이 교차했다. 덧붙여 나는 그 출장을 떠나는 순간, 다른 부서로 발령났으니 저 .. 2023. 7. 4.
"약속을 지켜라" 군함도를 압박하는 한국정부 마감 코앞 日'군함도' 보고서…韓 "사실관계 문제" 압박송고시간 | 2019-11-20 09:342년만에 내는 두 번째 약속이행 경과보고서 내용 주목 이 사안은 민감하다. 더구나 요새 한일관계가 경색할대로 경색한 마당에 한국정부로서도 이런저런 대일본 정부 압박용 수단 가운데 하나로써, 그 파급이 크다고는 할 수 없지만, 도덕적 정당성을 확보하는 데서 그 한 보기로 활용할 수 있는 사안이기도 하다. 간단히 말하자면, 일본정부가 메이지시대 산업혁명유산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면서 국제사회에 한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는 것이며, 더는 미룰 수 없으니 지키라는 것이다. 이걸 한국정부를 대표해서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세계유산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유엔 기구인 유네스코 본부에 가서 그 대표인 사무총장한테 요.. 2019. 11. 20.
유네스코 가더니 문화재청장 된 박양우 장관 박양우 장관-유네스코 총장, DMZ 세계유산 남북 공동등재 노력(종합)송고시간 | 2019-11-19 23:14파리서 21세기 첫 유네스코 문화장관회의…140여개국 참가한국문화산업 정책 발표 "한류 콘텐츠 경쟁력이 연관산업 성장 견인" 이 양반 집 비운 지 꽤 되는데 돌아올 생각이 없다. 내 기억에 지난 14일인가 휑 하니 고국을 떠나서는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그로 가서는 그곳에서 개최된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문화포럼'(Saint Petersburg International Cultural Forum)에 참석해 블라블라 하시고, 한국-러시아 문화협력 MOU인지도 체결하시더니, 그 잉크도 마르기 전에 다시 뿅 하니 파리로 가서는 그곳 주프랑스한국문화원 재개관을 빙자하시어, 그곳에 본부를 둔 유네스코를 찾아.. 2019. 11. 19.
세번째 세계유산 탄생 라오스 라오스가 방금 속개한 아제르바이잔 바쿠 개최 제43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에서 Megalithic Jar Sites in Xiengkhuang –Plain of Jars를 세계유산에 등재하는데 성공했다. 내가 알기로 세번째다. 루앙프라방과 팍세지구 앙코르시대 사원 유적에 이어서다. 라오스는 나한테는 특별한 곳이라 특기해 둔다. 그나저나 곧이어 바간, 그리고 한국의 서원인데 젠장, 현지시간 밥묵고 할 듯하네.인도에서 진을 빼는 바람에 이리됐다. 뭐 한국시간 5시쯤 된다고 꺾다리 이채경이 설레발 칠 때 알아봤다. 저 형이 나서서 잘되는 꼴을 못봤으니깐. 2019. 7. 6.
Mozu-Furuichi Kofun Group: Mounded Tombs of Ancient Japan Mozu kofungun (百舌鳥古墳群) and Furuichi Kofungun (古市古墳群) have been inscribed on the UNESCO’s World Heritage list during the 43rd session of the World Heritage Committee in Baku, the capital of Azerbaijan today. 百舌鳥古墳群 and 古市古墳群 世界遺産登録 / 모즈-후루이치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From the late 3rd century to the end of the 6th century, more than 200,000 tumuli (kofun) were built throughout the Japanese archipelago from the.. 2019.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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