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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독감3

부채 든 목 길쭉이 여인, 스페인독감이 느닷없이 앗아간 클림트 최후의 그림 구스타프 클림트 Gustav Klimt. 생몰 연대가 1862~1918년이라, 죽은지 대략 백년이요, 이승을 누린 기간이라 해 봐야 쉰여섯에 지나지 않는다. 하긴 뭐 고흐가 오래살았는가? 그에 견주면 대략 동시대를 살다간 피카소(1881~1973)는 천수를 누리고도 덤을 더 살았고, 그의 라이벌 마티스(1869~1954) 역시 당시로서는 기록적인 장수를 했다 봐야 한다. 이를 보면 예술세계에서는 불꽃 같은 삶을 살다갔다 해서 반드시 그 상품성을 자동으로 보장하지는 않는가 싶다. 흔히 클림트를 일러 오스트리아 태생 상징주의 화가라 하며 근대 미술계에서는 꽤나 영향력을 발휘한 소위 빈 분리파 운동Vienna Secession movement의 상징과도 같은 인물이라 한다만, 우리한테 각인한 클림트는 실상 아.. 2023. 6. 28.
식민지 조선을 덮친 스페인독감 우리는 먼 유럽 이야기로 알지만, 스페인독감이 식민지 조선을 휩쓴 일이 있었다. 스페인독감은 1918년 당시에 무오년독감戊午年毒感 또는 서반아감기西班牙感氣라고 했다. 1918년 조선총독부 통계에 따르면, 당시 조선 인구 1,759만 명 가운데 약 16.3%인 288만 4,000명이 감염되었고, 그중 14만 명이 사망했다. 사망률은 1.8%였다. 2020. 9. 29.
코로나 앞엔 애미애비도 없는 법, 개까지 마스크 쓰는 판에.. 조폭이 통행금지령 내리고, 마스크는 쌔비며, 죄수들은 탈주하고 코로나19 번질라…브라질 리우 마약조직이 빈민가에 통행금지령 송고시간 2020-03-25 06:47 밤 8시 이후 거리에서 발견되면 '폭력적 처벌' 경고 독일이 수입하려던 마스크 600만개 케냐 공항서 사라져 송고시간 20.. historylibrary.net 내가 급한데 친구가 어딨고, 우방이 어딨으며, 가족이 뭐야? 들고 튀어어야 한다. 이 코로나19 정국이 돈 벌어 주는 데가 몇 군데 있으니 유튜브랑 넷플릭스랑 마스크제조업체가 그것인데, 마스크 쟁탈전이 극심해 이미 이를 둘러싼 하이재킹이 극심하거니와, 이 판국에 누굴 믿는단 말인가? "우방은 없다" 서방국가들의 마스크 쟁탈전 천태만상 | 연합뉴스 "우방은 없다" 서방국가들의 마스크 쟁탈.. 2020.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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