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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2

구득 30년만에 손댄 《나의 투쟁》 구득 30년만에 빛바랜 아돌프 히틀러 《나의 투쟁》을 손댄다. 그땐 앉은 자리서 백쪽을 달리고 돋보기란 보조기도 필요없었지만, 이젠 그런 체력도 시력도 없다. 다만 그땐 첨부터 내리였지만, 그것이 원천으로 불가능한 지금은 발췌라, 인용을 위해, 혹은 내가 쓰고자 하는 글에 뿌리고자 하는 양념 마련을 위해 장기적출하듯 하면 될 뿐이다. 나는 이에서 그의 역사 만들기를 보고자 한다. 도시개조와 이를 위한 역사학과 고고학 동원의 면면을 보고자 한다. 조만간 베를린을 다녀와야 할 성 싶다. 로마는 EUR을 찾아봐야 한다. (2017. 9. 10) *** 같은 날 아래 글을 첨부 했다. 역사를 한다는 행위, 고고학을 한다는 행위는 그것을 의식하든 하지 않든, 모두가 어용을 위한 복무의 일환이다. 그것은 고도의 정.. 2020. 9. 11.
8개월만에 해 치운 신도시 건설, 수隋 대흥성大興城의 경우 **** 2008년 7월 16일 지금은 사라진 내 블로그 포스팅이다. 양견楊堅은 북주北周를 대체해 선양禪讓이라는 형식으로 소위 평화적 정권교체를 이룩하고 隋 왕국을 창건하거니와, 창건 직후에는 北周가 종래 사용한 장안성長安城이 비좁다 해서 새로운 도읍지를 물색하거니와, 이렇게 해서 선택된 곳이 같은 장안의 용수산龍首山이란 곳이었다. (여담이지만 내가 아는 중국 음식점 중에 용수산이 있는데 혹여 이에서 따왔는지 모르겠다) 통상 新왕조 건국과 함께 다른 곳에다가 도읍지를 물색함은 상례지만, 그래서 대체로 중국에서는 낙양洛陽과 서안西安(장안長安)을 왔다리갔다리한 까닭이 이에서 말미암는다. 그래서 두 도시는 이미 前漢 시대에 동도東都(혹은 동경東京. 낙양)와 서도西都(혹은 서경西京. 장안)이라 불리거니와, 그러.. 2019.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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