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안락고고학1 한국고고학에 필요한 것은 armchair archaeologist다! armchair archaeologist...글자 그대로 발굴현장 대신 연구실 의자에 앉은 고고학자를 비아냥조로 두고 한 말이다. 고고학도는 현장을 떠나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한데 이 말이 연전에 한국고고학계에서 회자된 적이 있다. 매장문화재 조사 관계 법령 공포시에 이 법령이 고고학도를 armchair archaeologist로 만들 것이라고 들고 일어난 것이다. 나는 이 말이 지닌 원천의 경고를 존중한다. 하지만 한국고고학이 과연 삽질을 아니하거나, 덜해서 학문을 못하는것인가? 를 묻지 않을 수 없다. 돌이켜 보면 40억년전 지구 탄생 이래, 수백만년전 인류의 탄생 이래 작금의 대한민국만큼 고고학 발굴이 성행한 적은 없다. 지금은 그 여파를 걱정하거니와, 부디 나는 한국고고학이 다른 모습으로 다시 .. 2019. 2.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