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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빙하2

빙하고고학 glacier archaeology, 기후변화가 만든 새로운 흐름 요새 고고학도 할 일이 없는지, 요상한 용어를 만들어 내느라 여념이 없으니, 이름하여 글래시어 아키올로지 glacier archaeology 빙하고고학이 뜨나 보다. 발굴을 기반으로 삼는 고고학이 유럽 구대륙이나 미국에서는 발굴현장이 없어 자조섞인 말로 우리는 암체어 아키올로지스트 armchair archaeologists 라 하거니와, 이놈들은 새로운 연구성과가 발굴현장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암체어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망각한 족속이다. 암튼 발굴현장이 없어 곤혹스러운 유럽 고고학이 새로운 돌파구로 빙하 glacier 를 착목着目하기 시작했으니, 이는 기후변화가 고고학에 부른 축복이라, 세계 곳곳 영구동토층이 기후변화에 녹아내리고, 그 녹아내린 얼음덩이에서 전연 생각지도 못한 성과를 쏟아내니 이 얼마나.. 2020. 10. 18.
핑클이 된 알프스 빙하, 외치Ötzi의 눈물? 알프스 빙하가 분홍색?…이탈리아 과학계 "기후변화 현상" | 연합뉴스 알프스 빙하가 분홍색?…이탈리아 과학계 "기후변화 현상", 전성훈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0-07-07 02:40) www.yna.co.kr 제목만 보고는 언뜻 빛의 산란 현상에 기인한 것이 아닌가 했지만, 첨부한 사진을 보니 병든 거 같다. 얼음이 연지곤지 찍을 일은 없을 테고, 보자니 조류藻類에서 비롯한 것으로 본단다. 조류? 아이고, 중고교 생물 시간에나 듣던 조류라는 말을 알프스 빙하에서 조우하다니, 내 팔자도 기묘하다. 보건대 이 핑클 빙하는 이태리 북부 트렌티노-알토아디제 주州 알프스산맥과 연결한 프레세나 빙하에서 목격됐다는데, 햐! 요샌 유튜브 대세라는 말이 맞나보다. 프레세나 빙하라는 키워드 두들기니 동영상도 뜬다.. 2020.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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