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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순6

창평시장이 조우한 대따시 죽순 당근 죽순이나 당근 국산이라 보기에 힘든 크기다. 딱 봐도 중국산이겠지만 엄밀히는 국산화한 중국산이다. 맹종죽이라 해서 중국에서 도입되어 남도 쪽에 자생하는 대따시 대나무 죽순이다. 덩치가 우리한테 익숙한 그 죽순이 견줄 수는 없다. 그래서 좀 징글맞기도 하다. 맛은 어떠냐 하니 별로란다. 중국집에서 쓰는 죽순이 거개 이 종류라 한다. 술도 담구는 모양이다. 맹종죽 숲으로 고창 모양성 경내 그것이 이름이 높지만 이 친구는 담양 창평에서 조우했으니 담양산이다. 무협지에 자주 등장하는 대숲이 바로 이 종류다. 한데 무협지는 왜 맨날맨날 대숲인가? 2021. 5. 1.
죽순은 비닐봉다리서 최후를 맞는다 농가무야 하기 때문이다. 삶듯 오분 정도 끓는 물에 데친 죽순을 찬물에 헹구고 나면 연두색을 띤다. 15세 소피 마르소 같다. 농가주마 된다. 2020. 6. 23.
죽순, 대밭에서 밥상까지 네번째 공정 찬물에 헹구기 끓는 물에 오분가량 데친 죽순은 찬물에다 헹군다. 공정이 복잡한 편은 아니다. 죽순 가공 세번째 공정 데치기 뜯은 죽순은 쪼개고 파낸 속순을 펄펄 끓는 물은 오분 정도 데치는 기분으로 삶는다. 이걸 하고 나서야 각종 요리 재료로 쓴다. 전 공정 죽순 다듬기는 다음과 같다. 죽순 다듬기 죽순은 꺾은 다� historylibrary.net 2020. 6. 21.
죽순 가공 세번째 공정 데치기 뜯은 죽순은 쪼개고 파낸 속순을 펄펄 끓는 물은 오분 정도 데치는 기분으로 삶는다. 이걸 하고 나서야 각종 요리 재료로 쓴다. 전 공정 죽순 다듬기는 다음과 같다. 죽순 다듬기 죽순은 꺾은 다음 따개서 속을 발려내야 한다. 따다 지친 거니리는 이만치 곳겅한다는 티를 내고자 한다. 땀 흘린 거 찍어달랜다. historylibrary.net 죽순 캐기는 아래 동영상 2020. 6. 21.
죽순 다듬기 죽순이 밥상에 오르기까지 과정은 생각보단 공정에 손이 많이 간다. 꺾어서는 따개서 먹는 부분만 도려내야 한다. 그 발라내는 공정인데 나는 십장이라 관리감독 노가다는 영디기 몫 2020. 6. 20.
죽순 찾아 남행열차 죽향竹鄕 담양 땅 영딕 公이 근자 죽순 잔뜩 꺾어 올린 현지 사진 용심 나서 나도 죽순이 구경하자 남행열차 급행 타고는 아무데나 내려 아무데나 대숲을 갔더랬다. 쫌 농가돌라 캤디마이 입 씻고 쌩까는데 낸들 재주 없어 손수 찾아 나섰더랬다. 살피니 이미 순을 넘어 나무 단계라 억세서 먹지도 못할 판국이라 분노의 셔터질만 하고 말았다. 장모님께 일렀으니 이번 주말엔 죽순 거둬오리다 했더니 장모님 이르길 난 죽순 삶을 줄 모르니 삶아달라 하시는데 영덕 공아 죽순 삶아 보내주오. 2020.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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