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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홍2

고구(高仇) 삼국사기 권 제18(고구려본기 제6) 장수왕본기 : 26년(438) 봄 3월. 이전에 연나라 왕 [풍]홍이 요동으로 왔을 때 왕은 사신을 보내 위로하고 “용성왕(龍城王) 풍군(馮君)이 벌판으로 행차하느라고 군사와 말이 피곤하겠습니다.”고 말하였다. [풍]홍은 부끄럽고 화가 나서 천자를 칭하면서 왕을 꾸짖었다. 왕은 그를 평곽(平郭)에 두었다가 곧 북풍(北)으로 옮겼다. [풍]홍이 평소 우리 나라를 업신여겼는데, 여전히 정형(政刑)과 상벌을 마치 제 나라에서 하듯이 하였으므로, 왕은 그의 시자를 빼앗아 버리고 그 태자 왕인(王仁)을 잡아와 인질로 삼았다. [풍]홍이 이것을 원망해서 송(宋)나라에 사신을 보내고 표(表)를 올려 맞이해 줄 것을 구하였다. 송나라 태조(太祖)가 사신 왕백구(王白駒) 등을 보내 .. 2018. 2. 20.
손수(孫漱) 삼국사기 권 제18(고구려본기 제6) 장수왕본기 : 26년(438) 봄 3월. 이전에 연나라 왕 [풍]홍이 요동으로 왔을 때 왕은 사신을 보내 위로하고 “용성왕(龍城王) 풍군(馮君)이 벌판으로 행차하느라고 군사와 말이 피곤하겠습니다.”고 말하였다. [풍]홍은 부끄럽고 화가 나서 천자를 칭하면서 왕을 꾸짖었다. 왕은 그를 평곽(平郭)에 두었다가 곧 북풍(北)으로 옮겼다. [풍]홍이 평소 우리 나라를 업신여겼는데, 여전히 정형(政刑)과 상벌을 마치 제 나라에서 하듯이 하였으므로, 왕은 그의 시자를 빼앗아 버리고 그 태자 왕인(王仁)을 잡아와 인질로 삼았다. [풍]홍이 이것을 원망해서 송(宋)나라에 사신을 보내고 표(表)를 올려 맞이해 줄 것을 구하였다. 송나라 태조(太祖)가 사신 왕백구(王白駒) 등을 보내 .. 2018.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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