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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지명2

Ha Long, 下龍, 하롱 베이 베트남은 조선이랑 마찬가지로 한자를 공용어로 썼다. 그런 까닭에 베트남 지식인들은 북경北京이나 열하熱河에서 조선 지식인들을 만나 필담으로 교유했다. 현재 베트남은 한자를 추방했다. 박헌영 김단야와도 교유가 있던 호지명 작품이다. 표기문자는 알파벳이다. 한데 종래의 한자어가 일상어로 무지막지 정착한 까닭에 그 본래의 한자만 알면, 지금의 그 복잡한 베트남어 알파벳도 암것도 아니게 보인다. 하노이가 河內요 하롱 베이의 하롱이 下龍이다. 지금은 호찌민이라 표기하는 현대 베트남 건국의 아버지 호지명만 해도, 그 이름이 胡志明이다. 베트남어 한자 발음은 한국어 한자 발음과 더불어 중국 본토에서도 사라진 본래 한자어 발음..이를 주로 오음吳音이라 한다..에 가까운 음을 간직했다 일컬어진다. 베트남어 한자어 발음과 .. 2019. 3. 6.
현대 베트남의 국부 호치민과 한국독립운동 이 사진에 대한 김용래 기자 설명문은 다음과 같다. "호찌민, 한국인들의 저항 그대로 따라"…100년 전 프랑스 경찰 문건 (파리=연합뉴스) 김용래 특파원 = 1920년 전후로 프랑스에서 한국의 독립운동가들과 당시 베트남의 독립지사 호찌민(전 베트남 국가주석)이 밀접하게 교류한 내용이 프랑스 정부 자료로 최초로 확인됐다. 재불 독립운동사학자 이장규 씨는 프랑스 국립해외영토자료관(ANOM·엑상프로방스 소재)을 뒤져 1919~20년 프랑스 파리의 정보경찰관이 작성한 동향보고 문건을 발견해 연합뉴스에 공개했다. 사진의 문서는 프랑스의 정보경찰관 '장'이 작성한 것으로 "응우옌 아이 꾸옥(호찌민의 당시 이름)은 한국인들이 하는 모든 일을 자신의 근거로 삼고 있다. 그는 (일제에) 저항하는 한국인의 계획을 거의 .. 2018.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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