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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3

고로칸 홍려관 鴻臚館 이란 무엇이며 특히 후쿠오카의 그것은 왜 중요한가 홍려관유적전시관 鴻臚館跡展示館 鴻臚館 www.google.com 먼저 흔히 일본어 발음 그대로 따서 그게 뭔가 되는양 떠드는 이들이 입에 올리는 고로칸이란 곧 홍려관鴻臚館을 말하며, 그것을 일본어로 こうろかん이라 읽는 데서 말미암음이니 일본어 발음에 더 충실한 표기는 코로~칸 정도다. 저것이 일본 고유어가 아니요 실상 鴻臚館에 대한 일본어 발음 표기임을 단박에 아니, 저걸 우리는 홍려관이라 한다는 점을 기억했음 싶다. 나아가 저 홍려관을 생각할 적에 또 유의할 점은 저것은 결코 고유명사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홍려관은 간단히 말하면 외국 사절 접빈관이다. 조선시대 관념으로 보면 지금의 서대문에 있던 태평관太平館 정도에 해당한다. 다시 말해 홍려관은 외국 사신 관련 접빈을 담당하는 시설에 대한 일반명사이니,.. 2022. 10. 20.
고로칸유적과 나카야마 헤이지로(鴻臚館遺跡と中山平次郎) 역사는 미친 사람들이 개척하기 마련이다. 한데 역사를 통괄하면 그런 미친 사람은 역사학계 내부에서보다는 외부에서 나오는 일이 많다. 일본 고고학계도 보면, 미친 듯한 열정으로 새로운 학문성과를 구축한 사람들은 고고학도가 아닌 일이 더러 있다. 난파궁 유적을 발견하고 보존한 야마네 도쿠다로 박사가 그렇고, 아래에 소개하는 나카야야 헤이지로 박사 또한 그렇다. 나카야마 박사는 의학도로서, 고고학 공부에 매진해 고로칸 유적을 해명했다. 歴史は狂った人々が開拓するものだ。ところが歴史を統括するような狂った人は、歴史学界内部ではなく、外部から出ることが多い。 日本の考古学界も、狂気のような情熱的に新しい調査の成果を構築した人々は、考古学でもではない場合が時々ある。難破宮遺跡を発見し、保存した山根德太郞博士がそうで、以下に紹介する中山平次郎博士も.. 2019. 2. 24.
후쿠오카(福岡) 모토오카(元岡) 고분군 G6호분 철제대도(鐵製大刀)를 찾아서 2011년 10월 6일 연합뉴스에서 송고한 내 기사다. 후쿠오카시(福岡市) 니시구(西區) 모토오카(元岡) 고분군 G6호분 철제대도(鐵製大刀) 출토 소식을 접하고, 현지를 탐방하고 그것을 정리한 르포 기사인데, 그에 대해서는 내가 별도로 정리한 글이 따로 있으므로, 그것은 추후 갈무리해서 공개하기로 한다. 이 르포 기사에서 내가 생각하는 중요한 사실 두 가지를 지적했다. 1. 이 철검은 삼인검(三寅劍) 혹은 사인검(四寅劍)이다. 2. 철검 몸통에 새긴 글자들 중 "作刀凡十二果"는 "칼 12자루를 만들었다"는 뜻이다. 이 발굴보고서가 정식으로 나왔다. 그 발굴보고서에서도 '삼인검'으로 보고한 것으로 안다. 이 발굴소식이 한국으로 전해진 직후, 나는 곧바로 관련 언론보도와 그 발굴조사기관 홈페이지 제공 배포자.. 2019.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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