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초로 미라와 아리아사

친초로 미라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미라로,
미라 연구에서 보자면 비교적 일찍부터 연구가 시작되었다.
칠레와 페루 국경 지대에서 주로 발견된 것으로 안다.
일찍부터 연구가 시작된 만큼 연구성과도 꽤 많이 축적되었다.
필자가 종종 쓰듯이 최근 국제학계 나가 보면,
불과 10년 전까지도 전 세계를 누비던 연구자들이
줄줄이 퇴역하여 요즘 고고과학 쪽에서 논문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들은
대부분은 소장 연구자다.
필자 생각에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급변한 연구 기법 발전이
세대교체를 더 빠르게 한 것 아닌가 싶기도 하다.

베르나르도 아리아사(Bernardo Arriaza)는 칠레의 대학 교수로
필자보다도 이른 시기에 연구업적을 내기 시작해서
아직도 연구 성과가 나오고 있는 연구자다.
특히 그의 연구는 칠레 일대 미라에 집중하기 때문에
친초로 미라 등 이 지역 미라에 대해서는 남미에 두 대가가 있는데
그 중 한 명이다 (또 한 사람은 페루에 있다).
요즘 같이 쏟아져 나오는 논문에서 알던 동료 연구자들이 점점 사라져 가는 터에
포스팅된 논문에 여전히 아리아사 교수가 현역으로 활발히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을 보자니,
대단하다는 생각을 한다.
친초로 미라는 예술 치료 형태로 시작됐을 수도
https://historylibrary.net/entry/Chinchorro-mummification
친초로 미라는 예술 치료 형태로 시작됐을 수도
샌디 오스터, Phys.org 최근 케임브리지 고고학 저널Cambridge Archaeological Journal에 발표된 연구에서 베르나르도 아리아자Bernardo Arriaza 박사는 친초로 족Chinchorro people의 인공 미라 제작 관습이 높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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