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한 아바르 시대 사브르 헝가리서 발굴

스티븐 킹 박물관Stephen King Museum 고고학자들이 헝가리 국립박물관 우주 묘지 프로그램(Cemitteries from Space program)을 통해 확인한 묘지 발굴 과정에서 아바르Avar 시대 사브르sabre 칼 한 자루를 발굴했다.
이 프로그램은 위성 사진과 항공 사진을 활용하여 헝가리 전역 미지의 매장지를 찾아내는 고고학 연구 사업이다.
이 연구는 위성 사진에서 토양이 더 많은 수분을 유지하는 무덤 때문에 교란되어 작물이나 풀이 더 밝고 빽빽하게 자라는 작물 흔적을 식별함으로써 이루어진다. [무덤은 일반 토양에 손을 댄 상태이므로, 그렇지 않은 주변 땅에 견주어 당연히 식생대가 다르다.]
고고학자 프리제스 슈츠시Frigyes Szücsi는 이러한 사진 중 하나에서 최대 500구 매장지가 있는 대규모 묘지와 인근 작은 묘지를 발견했다.
발굴은 8월에 시작되었으며, 더 큰 묘지에서 중기 아바르 시대로 추정되는 두 개 무덤이 발굴되었다.
8월 25일에는 이 무기 윤곽이 드러났다.
아바르 족 사브르였는데, 헝가리에서는 매우 희귀한 유물이며 [그 발굴 지역인] 페예르 카운티Fejér County에서는 거의 들어본 적이 없는 유물이다.
이 지역에서 이와 유사한 유물이 마지막으로 발견된 것은 1979년 카야쇼-우이마요르Kajászó-Újmajor에서 고故 줄라 퓔뢰프Gyula Fülöp가 발견한 것이다.
슈치Szücsi에 따르면, 아바르 족 무덤에는 일반적으로 창과 활이 함께 발견된다.
사브르의 존재는 매장된 사람의 사회적 지위가 높았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해석을 뒷받침하는 다른 부장품으로는 금박을 입힌 청동 머리끈hair braids과 장식된 청동 허리띠가 있는데, 이는 아바르 문화에서 지위와 권위를 분명히 나타내는 지표였다.
사브르를 꺼내는 일은 간단한 작업이 아니었다.
부식된 무기는 꺼내는 순간 부서질 위험이 있었기에, 자원봉사자인 목수 라슬로 테케르László Teker가 특수 제작한 나무 팔레트 위에 주변 흙을 깔고 조심스럽게 들어 올렸다.
이제 사브르는 복원 작업장에서 보존 처리될 예정이며, 전문가들이 무기를 안정화하고 보존하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 농약은 묻힌 금속 물체의 부식을 가속화하기 때문에 이처럼 세심하게 다루어야 할 필요성이 더욱 커진다.
슈치는 페예르 카운티가 여전히 광대한 미개발 고고학적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지역에는 탐사되지 않았지만 위성 사진으로 확인된 약 80개 유적이 남아 있다.
추가 조사를 통해 아바르족의 기원이 확인된다면, 당시의 정착 양식과 사회 구조를 이해하는 데 귀중한 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발굴 현장을 방문한 역사가 죄르지 사바도스György Szabados는 더 큰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 묘지들은 페예르 카운티가 1,400년 전 중요한 중심지였음을 증명한다"고 말했다.
사브르 발견은 그 주장에 힘을 더해주며, 실제 유물이자 중세 초기 역사에서 이 지역이 차지하는 위치를 상징하는 유물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헝가리 아바르족은 콩가루 화랑세기 사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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