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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

헝가리 아바르족은 콩가루 화랑세기 사회였다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4.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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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한 아바르 전사 씨족의 결혼 관행이 무덤 속 말과 인골 분석으로 드러나다.

미스터리한 아바르 AVAR 전사들 : DNA 분석에서 얻은 정보들

아바르 사람들의 수수께끼 같은 역사를 풀어낸 최근 9대에 걸친 400 개체 이상의 인골 DNA 분석은 그들의 흥미로운 결혼 관행을 밝혀준다.

연구자들은 오늘날 헝가리 묘지에서 수습한 저들 아바르 인골을 조사하면서 가족 관계와 사회 역학에 대한 매혹적인 이야기를 발견했다.




아바르족 the Avars 은 약 1,500년 전 현대의 헝가리 카르파티아 분지 Carpathian Basin 에 살았던 전사 문화였다. 카르파티아 분지는 판노니아 평원 Pannonian Basin 이라고도 하는 곳으로 중앙유럽과 동남유럽에 걸쳐 분포하는 광대한 평원이다. 

카르파티아 산맥과 알프스 산맥, 디나르알프스 산맥, 발칸산맥에 둘러싸여 있고 도나우강을 경계로 둘로 나뉜다. 로마제국 당시 판노니아 지방은 다음 지도와 같다. 

 



아바르 사회의 핵심은 엘리트 말에 탄 전사들 elite horse-mounted warriors 과 그 가족들에게 둘러싸인 정치 지도자 카간 khagan 이었다.

원래 유목민이었던 아바르족은 6세기 중반 헝가리 대평원 Great Hungarian Plain 에 정착하기 시작했다.

그들의 묘지에는 종종 무기, 보석, 말이 들어 있다.

그들의 통치는 서기 800년경 신성로마제국 초대 황제 샤를마뉴 Charlemagne 군대에 의해 침략당하면서 끝났다.

네이처에 발표된 연구에서 과학자들은 424개 인골에 대한 DNA 분석을 했다.

그들은 밀접하게 관련된 298명을 확인하고 거의 300년에 걸쳐 가계도를 지도화했다.

 

인골 DNA 분석



분석 결과 같은 묘지에 묻힌 아바르족은 친척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남성보다 출신이 더 다양했는데, 이는 여성이 결혼을 통해 그 지역에 편입된 반면 남성은 건국에 참여한 남성들한테서 내려온 것임을 시사한다.

이는 결국 아바르족 사회가 남성 중심 부계제이며 철저한 족외혼 사회였다는 뜻이다.

이 연구는 또한 남녀 모두 여러 파트너와 자녀를 갖는 것이 일반적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들은 또한 레비레이트 파트너 관계 levirate partnering 증거를 발견했다.

밀접하게 관련된 남성들이 종종 남성 중 한 명이 사망한 후 같은 여성과 자녀를 갖는 곳이다.

예를 들어, 네 쌍의 아버지와 아들, 두 쌍의 형제, 그리고 여성 파트너들을 공유하는 삼촌과 조카를 발견했다.

이는 아바르 사회가 수천 년 전 등장한 유라시아 목축 대초원 사람들과 구조가 비슷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번 연구 중요한 키워드인 레버리트 levirate 란 역연혼逆緣婚이라 번역하기도 하는 것으로 죽은 자의 형이나 아우가 그 미망인을 취하는 습속으로 이른바 형사취수제가 그것이다.

이것은 아바르족이 카르파티아 분지로 들어가기 전에 유라시아 대초원에서 유래했음을 시사하는 이전 연구를 추가로 검증한다.

요컨대 이번 연구를 통해 아바르 남성은 지역 사회에 뿌리를 두고 있었지만 여성은 다양한 출신을 가로질러 결혼을 통해 가부장적인 아바르 문화로 유대감을 굳힌 것으로 드러난다.

이 발견은 여성이 다른 씨족 사이에서 사회적 통합을 촉진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음을 강조한다.

더욱이 유전자 분석을 통해 일부다처제 관계 polygamous relationships 와 레비레이트 관행 practice of levirate 에 대한 증거를 발견하여 유라시아 목축 사회 Eurasian pastoralist societies 와 유사한 복잡한 가족 구조를 조명했다.

이러한 발견은 아바르 사회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풍부하게 할 뿐만 아니라 그들의 역사에 내재된 심오한 정치적 전환을 암시한다.




이 연구는 세심한 연구를 통해 아바 관계의 복잡한 태피스트리 tapestry 를 해독할 뿐만 아니라 후손들이 세대를 초월하여 조상에 대한 세심한 기억을 보존했기 때문에 이 고대 전사 문화의 지속적인 유산을 강조한다.


Image credit: Institute of Archaeological Sciences, Eötvös Loránd University Múzeum

이번 연구는 화랑세기가 그리는 딱 그 신라사회다.

남자만이 아니라 여자도 여러 남자를 공유하며 더구나 철저한 족외혼 사회임을 화랑세기는 그린다.

화랑세기에 의하면 왕실은 왕비를 철저히 신라 외부인 진골정통(조문국)과 대원신통(왜국)에서 구한다. 


 

DNA analysis spanning 9 generations of people reveals marriage practices of mysterious warrior culture

Researchers reconstructed the relationships among nearly 300 Avars, people from a 1,500-year-old mysterious warrior culture in the Carpathian Basin.

www.livescience.com

 

 

 

Mysterious 1,500-year-old Hungarian warrior clan’s marriage practices revealed

DNA analysis of more than 400 skeletons over 9 generations has allowed researchers to map out the relationships within a mysterious warrior clan.

cosmos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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