쫓겨난 황제 해혼후 무덤에서 발견된 "시경"은 가장 오래된 완전본으로 드러나




난창, 11월 11일 (신화통신) - 고고학도들이 약 2,000년 전 진秦(기원전 221~207년)과 한漢(기원전 202~서기 220년) 시대의 죽간에서 발견된 중국 최초의 완전한 "시경" 사본을 확인했다.
죽간에 적힌 이 사본은 중국 동부 강서성 성도인 난창에 있는 유명한 해혼후 무덤에서 발굴되었다.
강서성문물고고연구소 무덤 발굴팀장인 양준Yang Jun은 최근 세미나에서 적외선 스캔을 통해 총 "시 305수"와 "7,274행"과 같은 주요 정보를 명확하게 식별했으며, 이는 고전 작품이 무덤에 묻혔을 당시 완전한 사본이었음을 증명한다고 말했다.
죽간은 길이 23cm, 너비 0.8cm이며, 각 죽간에는 20~25 글자가 적혀 있고, 묶는 끈은 세 개라고 중국 사회과학원 고대사연구소 양보Yang Bo 연구원은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 사본이 서한(기원전 202년~서기 25년)의 공식 유교학 교과서였을 것으로 추정한다. 무덤 주인인 유해후는 이 책을 연구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어, 이 발견은 역사 기록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을 지닌다.
유해는 중국 역사상 가장 번영했던 시기 중 하나를 연 무제의 손자였다.
유해후는 즉위 27일 만에 황제 자리에서 쫓겨나면서 "해혼후"라는 칭호를 받았다.
그는 재능과 도덕성이 부족하다고 여긴 곽광 일당한테 폐위되었다.
해혼은 강서 북부에 있는 아주 작은 왕국의 고대 이름이다.
***
이상은 신화 통신 보도(영문 기준) 전문이다.
해혼후묘(海昏侯墓), 폐제废帝 창읍왕昌邑王 유하刘贺 능묘陵墓
해혼후묘(海昏侯墓), 폐제废帝 창읍왕昌邑王 유하刘贺 능묘陵墓
개요 강서성江西省 남창시南昌市 신건구新建区 대당평향大塘坪乡 관서촌观西村 곽돈산墎墩山에서 발견된 서한西漢시대 폐제废帝 창읍왕(昌邑王) 유하(刘贺)의 능묘陵墓를 말한다. 해후혼묘海
historylibrary.net
동전만 10톤을 쏟아낸 강서성 해혼후海昏侯 유하刘贺 무덤
https://historylibrary.net/entry/1-4
동전만 10톤을 쏟아낸 강서성 해혼후海昏侯 유하刘贺 무덤
무왕돈 초나라 대왕묘며 마왕퇴 한묘니 하는 이야기가 조금은 신물이 넘어오는 듯해서 이전에 상세히 다루기는 했지만 잠시 외도한다. 강서성 해혼후海昏侯 유하 묘刘贺墓라는 데다. 전한 중기
historylibrary.net
해혼후 무덤 옥통에서 초강기술로 만든 금속침 확인
https://historylibrary.net/entry/3-97
해혼후 무덤 옥통에서 초강기술로 만든 금속침 확인
최근 강서성 문물고고연구원江西省文物考古研究院이 최신 성과를 발표했으니, 해혼후海昏侯 유하刘贺 무덤 출토 침 모양 금속물체[针状金属物]이 서한 시대 초강炒钢 기술로 제작한 의료용 호
historylibrar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