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 돌라비라 유적과 Rann of Kutch, 그리고 소금바다
앞서 김단장께서 올린 기사 중에 인더스문명,
Rann of Kutch에 관련된 내용이 있어 필자가 약간 거든다.
[ 인더스문명 5천년 이전에 맹그로브 숲 수렵채집인 활동 ]
필자가 인더스 문명 조사에 나간 무렵
돌라비라 유적에서도 샘플링을 했던 바
이 돌라비라 유적은 파키스탄과의 접경지대에 있는데 이곳을 들어가기 위해서는
이미 사막으로 변해버린 옛 바다 지역을 거쳐가야 하는데
여기가 바로 Rann of Kutch이다.
Rann of Kutch는 돌라비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나가야 하는 탓에
필자는 차를 타고 들어가다 잠시 세워 주변 풍광을 본 정도이지만,
혹자가 말하기를 세계에서 가장 넓은 소금사막이라고도 하니
말 그대로 지평선 끝까지 소금밭이 이어지는 풍광이었다.
인더스문명이 번영하던 시기에는 이 Rann of Kutch가 바다였고
돌라비라 유적이 있던 도시는 섬 안에 있었던 것으로 안다.
돌라비라 유적은 인더스 문명권에서 발견된 5대 대도시 유적에 포함된다.
5대 대도시 유적이라 하면 하라파, 모헨조다로, 돌라비라, 간웨리와라, 그리고 필자가 조사한 라키가리다.
돌라비라 유적 위치는 아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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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이곳 맹그로브 생태는 다시 아래
맹그로브, 바다의 버드나무
맹그로브, 바다의 버드나무
인더스 문명이 태동한 데서 이 문명보다 무려 5천년이 앞선 시기 그 자리, 바다와 인접한 해안가에서는 맹그로브 숲이 우거져 있었고 그곳을 무대로 수렵채집인이 활동한 흔적이 확인됐다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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