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가 이벤트일 수는 없다. 기관장이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 국립중앙박물관 글씨 논란의 경우

유명인은 사고 쳐서 사과하는 일도 이벤트라, 그래 이번 사건에서도 이런 면모는 예외가 아니라서 유홍준은 저런 식으로 사과를 이벤트화한다.
그래 박물관도 사람 사는 세상이니, 어떤 사람 글씨로 알았는데 알고 보니 그 사람이 아니라 다른 사람 글씨더라? 얼마든 있을 수 있다.
저 사건은 독립지사 글씨라 해서 전시했는데 알고보니 동명이인 친일파 글씨라서 문제다? 천만에 나는 그리 보지 않는다.
글씨 전시라면 이완용 글씨도 걸 수 있어야 하고 걸어야 한다고 본다.
실수? 실책? 얼마든 있을 수 있다.
한데 내가 저 사태를 바라보면서 언제나 어른하는 그림이 있다.
관장이야, 더구나 유명세가 대단한 관장이냐 저런 식으로 머리 한 번 숙이면 될 일이고, 그걸로 또 이벤트를 하나 더 하겠지만, 문제는 저 사태는 분명 누군가가 책임지는 일로 귀결할 것이다.
누구인가?
관장이야 머리 한 번 숙이면 될 일이고, 또 저 일로 곧 있을 국감에서도 대가리 숙이며 잘못했습니다 하고 넘어가고 될 일이며, 그것이 아니라 해도 아주 심각한 사태라 해도, 관장이나 사표 던지고 떠나거나 경질되고 빠이빠이하면 그만이다.
하지만 남은 사람은?
이 사람이 문제가 되지 않겠는가?
저 사태는 항간에 알려진 그것보다 심각성이 더 크다.
문제는 그런 까닭에 누군가는 전과자가 되어야 한다는 사실이며, 그 전과자로써 관장은 머리 한 번 숙였지만 실무자는?
이것이 어찌 심각한 문제 아니리오?
보나마나 이번 전시 담당 학예연구사는 지금 멘붕일 것이다. 천지사방 얻어터진다고 정신이 사나울 것이다.
보나마나 저런 글씨 그 담당자가 걸고 싶었겠는가? 하고 많은 글씨 중에 왜 저 글씨를 걸고 싶었겠는가?
누군가 시켜서 했다!
그 누군가가 현재로서는 드러나지 않는다.
그렇다 해서 그 담당자가 이건 누가 시켜서 내 걸었어요? 이렇게 말할 수 있는가?
천만에!
그 자신이 오롯이 안고 가야 한다.
그 안고 가야 하는 책임 뒤에 언제나 징계가 따른다. 이 꼬리표는 그가 죽는날까지 따라다닐지 모르며, 적어도 박물관에서 공무원 생활하는 한 언제나 따라붙을 것이며, 승진 심사에서도 번번이 저 꼬리표 때문에 탈락하거나 맨 꼬바리로 뒤쳐질 것이다.
그렇다면 어찌 해야 하는가?
저 글씨를 유홍준이 걸라 직접 지시했는지, 아니면 그 실무자 추천에 따라 유홍준 본인이 용인했는지 지금으로서는 알 수 없으나 자고로 기관장이라면 어찌 처신해야 하는지는 분명하다.
유홍준은 어찌 해야 하는가?
머리 숙이는 것은 기본이요, 그 책임까지 본인이 져야 하고, 그 전과자까지 자신이 되어야 한다.
그것이 기관장의 몫이다.
설혹 실무자 추천에서 시작했다 해도 결국 그것을 최종 사인한 것은 본인이다. 이 책임을 본인이 져야 한다.
그렇다고 저런 일로 관장직에서 물러나라? 이런 가당찮은 요구를 하고 싶지 않다.
중요한 것은 직원이 떠안아야 할 그 중압감과 책임감을 본인이 져야 한다는 것이다.
간단하다.
내막이 어떻든간에 자고로 기관장이라면
"모든 일은 내 지시였고, 그 책임은 오롯이 나한테 있으니, 모든 책임은 나한테 귀결한다"
이렇게 선언해야 하며, 그렇게 마무리해야 한다!
그것이 유명인 출신 외부 기관장의 특권이다.
그렇게 조직과 직원을 본인이 방탁막이가 되어 보호해야 한다.
650만이라는 허상, 유홍준이 박물관 유료화를 때려 죽여도 할 수 없는 이유
https://historylibrary.net/m/entry/Museum-admission2
650만이라는 허상, 유홍준이 박물관 유료화를 때려 죽여도 할 수 없는 이유
무슨 생각인지 도통 알 수 없으나 이 정부 들어 생리대도 공짜로 주고 심지어 가발까지 보험 처리케 한다는 흐름에 배반하고나아가 전임 정부 시절 중요한 국가시책 근간은 덮어놓고 앙시앙레
historylibrar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