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을 흔든 고고학] (2) 인류 진화 역사를 새로 쓴 데니소바인 두개골

고대 두개골 하나가 마침내 데니소바인의 생김새를 밝혀냈다.
이제 네안데르탈인이 아닌 데니소바인이 우리의 가장 가까운 친척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인류 계통도가 재편되고 '선조 X'를 찾는 여정이 완전히 뒤바뀌고 있다.
인류 진화의 가장 큰 미스터리 중 하나가 마침내 해결되었다.
획기적인 유전자 분석을 통해 동아시아에 이전에 알려지지 않은 수수께끼 같은 고대 인류 집단이 살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우리는 그들을 데니소바인이라고 불렀지만, 최근까지 그들의 생김새는 전혀 알지 못했다.
하지만 90여 년 전 중국 하얼빈에서 불가사의한 상황 속에서 발굴된 14만 6천 년 된 두개골 덕분에 이제 그 비밀이 밝혀졌다.
지난 6월, 치아 표면에 붙어 있던 고대 물질에서 데니소바인 DNA가 발견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는 해당 두개골이 현생 인류의 고대 친척인 데니소바인의 것일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번 발견은 이 호미닌들이 특이한 특징들을 가지고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그들의 얼굴은 우리와 비슷했지만, 눈썹뼈가 두껍고 이마가 넓지 않았다.
이번 발견으로 데니소바인 이야기 한 장이 마무리되었다. 하지만 새로운 장이 시작되었고, 앞으로 더 큰 발견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나아가 이번 발견을 통해 데니소바인을 인류 계통도에 어떻게 포함시킬 것인지에 대한 논쟁도 벌어질 것이다.
특히 데니소바인이 다른 어떤 고대 인류보다 현존하는 인류와 더 가깝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네안데르탈인을 우리의 자매종 자리에서 밀어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 폭발적인 소식은 아래를 참조
데니소바인, 마침내 얼굴을 드러내다!
https://historylibrary.net/entry/3-92
데니소바인, 마침내 얼굴을 드러내다!
중국 하얼빈 '드래곤 맨' 두개골이 바로 그것첨단 DNA 분석이 정체 밝혀내 첨단 기법을 통한 조사를 통해 중국에서 발견된 고대 인류족 "드래곤 맨Dragon Man"이 정체를 마침내 드러냈다. 놀랍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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