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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1944

제인 구달, NG가 만든 최고 스타 제인 구달은 훗날 박사로 학력을 세탁하기는 했지만 고졸 학력이 전부다.간단히 대학을 나오지 않았다. 순수 열정에 토대하는 아마추어리즘, 곧 부단한 호기심이 만든 스타인 셈인데 그의 부상에서 간과해서는 안 되는 대목이 그는 철저히 언론이 만든 과학 대중스타라는 사실이다.그랬다.그는 언론을 좋아했고 언론을 이용했으며 언론은 그런 그에게서 과학이라는 콘텐츠를 쏙쏙 빼먹었다.이 힘, 곧 언론을 등에 업고서 제인 구달은 자기가 꿈꾸는 세상을 부단히 만들어 나가려 했다.변변찮은 학력, 내세울 것 없는 경력을 그는 화려한 스폿라잇으로 헤쳐나갔다.더욱 구체로는 제인 구달은 내셔널 지오그래픽National Graphic 최고 상품이었다.제인 구달 신화는 NG기획이었다.그렇다면 NG는 도대체 제인 구달이라는 듣보잡을 어찌.. 2025. 10. 3.
카프리 섬을 사랑했다는 로마 최초의 황제 아우구스투스 좀 부피가 있다.저자 약력이 좀 독턱한데 저널리스트 냄새도 난다.서문을 보니 번역의 중요성 실감한다.한데 번역이 없는 건 저자가 했다 하니 이 앙반 내공이 보통내긴 아니다. 루비콘강은 접때 로마 방문에서 그 현재 위치를 확인하고선 아펜니노 산맥 동쪽으로 흐르는 강임을 알고는 의문을 품기도 했지만 그 지도를 보니 왜인줄 비로소 알겠노라.본문을 보니 "그는 카프리 섬을 사랑했다"는 구절로 시작한다.구글 검색하니 나폴리 인근 작은 섬이다.이곳에다 옥타비아누스는 별장을 지어 휴가를 보내기도 했나 보다. 그러고 보니 가서 확인할 곳 천지다.시칠리아 튀니지아 알렉산드리아 악티움 등등 한번 짜서 돌아댕겨봐야겠다.그런 날이 조속히 왔음 싶을뿐.(2017년 10월 2일) *** 저런 식으로 무성의하게 소개한 책은 .. 2025. 10. 2.
윌리엄 살리바 레알 이적설 잠재우고 아스널과 장기 재계약 오른발잡이 프랑스 국대 월리엄 살비바가 한국시간 30일 현 소속 구단 아스널과 5년짜리 장기계약으로 갱신했다.물론 이면에 무슨 조건이 있을지 모르고 저리 재계약한다 해서 다른 구단으로 그 기간 내에 훌쩍 떠나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으나 계속해서 불거지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을 당분간 잠재웠음에는 틀림없다.여전히 24살에 지나지 않는 그는 중앙수비수는 여타 미드필더나 공격수에 견주어 대체로 선수 생명이 길다는 점을 고려할 때 큰 부상과 같은 변수가 없다면 포스트 반다이크 현존 세계 최고 cb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저런 재능을 알기에 레알이 그를 그리 탐내지 않았겠는가?이제 그를 붙잡음으로써 아스널은 이번 시즌 한층 두터워진 선수층 깊이를 더욱 확고히 하게 됐다.아스널이 대체로 시즌 중반 무렵까지는 고공행진을.. 2025. 9. 30.
지옥 빠져나온 아스널, 지옥 문 들어선 리버풀 팀당 6경기씩을 소화한 이번 epl 25-26시즌 초반 일정을 보면 타이틀 강력 경쟁자로 꼽히는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과 만년 이등 아스널이 좀 달랐다.아스널이 굉장히 험난했던 반면 리버풀은 상대적으로 수월했다.이 대진표 운은 성적으로 그대로 나타나 리버풀의 경우 개막전 이래 5연승 파죽지세로 가다 바로 앞경기 크리스털 팰리스 원정에서 아스널 출신 은케티아한테 한 방을 스토피지 타임에 얻어맞고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그래서 승점 15점으로 일등.아스널은 천신만고 네 경기를 승점 3점씩 주어담았지만 맨시티를 홈으로 끌어들인 라이벌 전에서 낙승이 예상되었지만 볼 점유율 63퍼센트라는 압도적 경기력에도 선취점을 얻어맞고선 시종 끌려가다 마르티넬리 극적 동점골로 무승부로 마감했는가 하면어제 뉴캐슬 원정 역시 천.. 2025. 9. 30.
뉴캐슬 원정 진땀승 아스널 숨은 절대의 공신은 윌리엄 살리바 아스널이 그 힘겹다는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 원정을 미켈 메리노의 동점 헤더골과 후반 추기시간에 터진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의 결승 헤드골에 힘입어 2-1 짜릿하게 역전했다.이 승리로 개막전 이래 파죽하는 5연승 가도를 달리다 전날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에서 덜미가 잡힌 리버풀 독주 체제를 승점 2점차로 압박하게 됐다.모든 클럽에 그렇지만 거너스한테 제임스파크는 수확이 적어 이 경기 전까지만 해도 내리 3연패였다.이날 경기는 원정이었음에도 시종 아스널이 경기주도권을 내주지 않고 일방으로 퍼부었다.하지만 상대 gk 포프가 약을 먹고 나왔는지 신들린 선방쇼를 펼친 데다 운까지 따르지 아니해서 트로사르 결정타는 포스트를 맞고 나오는가 하면 요케레스 공격은 명백한 pk로 선언됐다가 var 판독 결과 번복까지 되고.. 2025. 9. 29.
외국인이 발길로 찬다는 동대사 사슴, 차고 싶어도 보는 눈이 너무 많아! "외국인이 사슴 폭행"…日극우 후보 다카이치 주장 논란 확산 송고 2025년09월25일 19시47분 자민당 총재 선거 연설회서 발언…나라현 "순찰시 폭력 행위 본 적 없어"https://www.yna.co.kr/view/AKR20250925175200073?section=international/all "외국인이 사슴 폭행"…日극우 후보 다카이치 주장 논란 확산 | 연합뉴스(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사실상 새 일본 총리를 뽑는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 출마한 극우 성향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의 ...www.yna.co.kr 바로 가건 모로 가건 서울만 가면 그뿐이라, 어디 정치인 저런 막말이 동서고금이라 해서 다를쏜가? 왜 느닷없는 동대사 사슴 타령인지 모르겠다만, 그래 동대사 사슴이.. 2025.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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