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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나일 삼각주서 2,000년 된 대규모 작업장 발굴 서부 나일 삼각주서 2,000년 된 작업장과 로마 시대 공동묘지 발굴이집트 서부 나일 삼각주Nile Delta에서 고고학도들이 후기 왕조 시대와 초기 프톨레마이오스 시대 "광범위한 산업 단지"와 로마 시대 공동묘지 일부를 발견했다.이 발굴품들은 당시의 경제, 일상생활, 장례 풍습과 관련된 귀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발굴은 이집트 최고유물위원회Supreme Council of Antiquities와 파도바Padua 대학교 소속 이집트-이탈리아 공동 고고학팀이 베헤이라 주Beheira Governorate에 있는 콤 엘 아흐마르Kom el-Ahmar와 콤 와싯Kom Wasit 유적에서 진행했다.이러한 새로운 발견들은 서부 삼각주가 지중해 세계 및 고대 알렉산드리아 배후지와 연결된 생산, 무역 및 정착 중.. 2026. 1. 1.
아픈 모습 온데간데 없고 프라임 타임 한 장면을 포착한 파이윰 초상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어떤 남성 미라 얼굴과 상반신을 덮은 초상화다.로마 시대인 서기 130~150년 무렵 제작한 것으로 추정하며, 린덴 나무limewood 패널에 밀랍화 기법encaustic으로 그렸다."로마 치하 이집트 장례 초상화는 2천 년 전에 살면서 번영을 누린 남녀를 묘사하지만, 그 모습을 보는 것은 마치 현재를 보는 듯한 생생한 느낌을 준다. 커다란 눈은 보는 이 시선을 되받아치고, 표정이 풍부한 얼굴은 왠지 모르게 친숙하게 느껴진다. 수천 년 동안 사막 모래에 묻혀 있다가 재발견된 이 고대 그림들이 학계와 대중 관심을 끌어온 것은 당연한 일이다.린넨이나 나무 패널에 섬세한 안료로 그린 이 작품들이 오늘날까지 많이 남아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전 세계 여러 곳에 약 천 점이 소장되어 있.. 2026. 1. 1.
금>은>동>철, 금속 위계는 확고했다! 왕흥사지 사리장엄의 경우 복제품인지 진품인지 자신은 없으나 암튼 부여 왕흥사지 목탑 터 아래서 발견된 사리장엄구 일괄이라 이 사리장엄은 사중 오중 장치를 했으니, 저걸 넣은 사리공 자체가 또 하나의 관뚜껑이고, 나아가 그것을 감싼 탑 자체도 최종 바깥 관뚜껑이다. 그 앙코가 저 3단 세트다. 이건 내가 이미 내 논문에서도 지적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저 세트는 당시 백제가 생각한 귀금속 그 자체 내역과 그 위계를 확실히 드러내준다는 점에서도 중대성이 있다. 청동이 제3단, 은이 제2단, 금이 제1단이다. 곧 금기를 은기가 감싸고, 그런 금기를 품은 은기를 청동이 감싼다. 저에서는 철이 빠졌는데 저 시대 금속 위계는 너무나 확실해서 금>은>동>철 순서였다. 문제는 저에서 탈락한 다른 준보석. 如컨대 유리나 마노, 옥 같은 준보석이 .. 2026. 1. 1.
전주이씨가 경상도에 드문 이유 (2) 앞에서 전주이씨가 경상도에 드문 이유는 조선왕조 개창 이후 전주이씨의 종친이 확산하는 과정에서 과전법 체제를 타고 퍼져나간 까닭이 아닐까 생각 혹은 의심한 바 있었다. 과전법 체제에서는 왕자, 왕의 형제, 왕의 큰아버지와 작은아버지[伯叔]로, 대군大君에 봉한 자는 300결, 군君에 봉한 자는 200결을 지급했다. 그리고 부마로서 공주의 남편[駙馬尙公主者]은 250결, 옹주의 남편은 150결을 지급하였으며, 그밖의 종친도 등급에 따라 각각 차등 있게 지급했다라고 했다. 이 땅이 얼마나 넓은가 하면, 과전법 체제에서 관료의 경우 가장 넓은 땅을 받은 이가 150결이었다. 따라서 대군, 군, 부마, 옹주만 해도 관료 중 최고등급 관료와 동일하거나 두배 가까운 땅을 받은 셈이다. 조선시대에 1결이 대개 가로 세.. 2026. 1. 1.
스페인 멩가 고인돌에서 발견된 두 개 중세 무덤 스페인 남부에서 진행된 새로운 유전학 연구는 선사 시대 기념물이 건설 후 오랜 세월 동안 어떻게 그 의미를 유지했는지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한다.말라가 주 안테케라에 있는 멩가 고인돌Menga dolmen의 중세 무덤을 조사한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 상징적인 신석기 시대 구조물은 건설된 지 거의 4천 년이 지난 후에도 상징적인 역할을 계속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원전 4천년 무렵에 세운 멩가 고인돌은 오늘날 유럽에서 가장 크고 잘 알려진 신석기 거석 무덤 중 하나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기도 하다.원래는 공동 매장 기념물로 세웠으나, 고고학적 증거는 이 장소가 이후 여러 사회가 재사용했음을 오랫동안 시사했다.고대 DNA 분석과 고고학적 증거, 역사적 맥락을 결합한 이번 연구는 이러한 후기 사.. 2026. 1. 1.
로마 판테온이 살아남은 비결이 콘크리트? 웃기는 소리 양다리걸치기였다 로마 판테온이다. 2천 년을 버티니, 그래 그 경이로움이야 언제나 상찬한다. 그 힘을 콘크리트라 한다. 하지만 그 논리대로라면 로마가 남긴 콘크리트 건물은 다 저리 남아야 하지만 이 논리로는 설명할 수 없다. 콘크리트, 맞다, 우리가 생각하는 그 콘크리트. 그걸 처음 개발한 이는 로마가 아니라 해도 그것을 보편화 일반화한 주체는 로마다. 로마는 무수한 콘크리트 건물을 쌓았다. 저런 콘크리트 건물 만 채 중 9천999채가 사라지고 스러져 갔다. 왜 판테온은 저리 잘 남았을까?재활용이다. 끊임없이 재활용된 것이 파괴와 붕괴 멸실을 막았을 뿐이다. 저 판테온은 말 그대로 만신전萬神殿이라, 로마 온갖 잡신은 다 모신 데다. 기독교 시대가 되면서 기독교가 파괴하고서 새로운 건물을 짓기에는 아까웠다. 그래서 기존 .. 2026.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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