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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텔란 황금 똥통 주인이자 경매 위탁자는 뉴욕 메츠 구단주 스티브 코헨 이번 시즌 가장 화제가 된 미술 경매품 중 하나의 위탁자consignor가 밝혀졌다. 뉴욕 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200대 수집가 스티븐 A. 코헨Steven A. Cohen이 마우리치오 카텔란Maurizio Cattelan의 황금 변기 '아메리카America '(2016년)의 현재 소유자다.이 작품은 11월 18일 소더비 경매에 출품될 예정이다. 카탈로그에 따르면, 곧 경매될 이 조각품은 18캐럿 금으로 제작되었으며 무게는 100kg이 넘는다.소유주는 2017년 마리안 굿맨 갤러리Marian Goodman Gallery에서 이 작품을 구매했다.이 작품은 소더비의 "지금과 현대The Now and Contemporary" 전시에 포함될 예정이며, 시작 입찰가는 작품의 금 중량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예상 .. 2025. 11. 8.
중국 안휘성에서 호모 에렉투스 이빨 발굴 최근, 2025년 안휘성 화현 원인 유지和县猿人遗址의 선제적 고고학 발굴을 위한 전문가 검토 회의가 화현 박물관和县博物馆에서 개최되어 2025년 발굴 결과가 발표되었다.이 유적에서 두 개체 새로운 호모 에렉투스直立人 이빨 화석이 발굴되었고, 호모 에렉투스가 만든 석기 유물이 처음으로 발견 및 확인되어 유적의 문화적 중요성을 더욱 높였다.호모 에렉투스의 생산, 사용 및 수리 흔적이 있는 다수의 뼈, 뿔, 이빨 유물이 발굴되었으며, 정교하게 제작된 뼈 도구가 발견되어 호모 에렉투스의 행동 능력에 대한 국제 학계의 이해를 새롭게 정의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수천 점 동물 이빨 화석과 수만 점 동물 뼈 조각도 발굴되었다. 이번 발굴은 유적의 원래 지층 구조가 완전히 드러나 전시된 최초의 사례다.꽃가루 분석 및.. 2025. 11. 7.
인류 조상 루시는 300만 년 전에 도구 사용했을 수도 2024년 11월 공개된 소식이라, 루시Lucy와 초기 인류가 320만 년 전에 이미 도구를 사용했을 가능성이 연구 결과 밝혀졌다 한다. 루시Lucy와 초기 인류가 320만 년 전에 도구를 사용했을 가능성이 연구 결과 밝혀져 최근 한 연구는 고대 인류, 특히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속Australopithecus의 손 구조를 조사함으로써 초기 인류의 도구 사용에 대한 기존 가정에 의문을 제기했다. 튀빙겐 에버하르트 칼스 대학교Eberhard Karls University of Tübingen 연구진이 수행하고 Journal of Human Evolution에 게재된 이 분석은 세 가지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종(A. afarensis, A. africanus, A. sediba)의 손 근육 부착 부위에 초점을 맞춘.. 2025. 11. 7.
아메리카 대륙 인간과 개 유대감은 1만 2천 년 전 시작 2024년 12월 공개된 소식이라, 좀 늦은 감이 있지만 중요하다 해서 소개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아메리카 대륙에서 인간과 개의 유대감은 최소 1만 2천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이는 이전에 생각한 것보다 2천 년 앞선다. 애리조나 대학교 인류학부 조교수인 프랑수아 라노에François Lanoë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이 수행한 이 연구는 알래스카의 고고학적 발견을 바탕으로 한다.Science Advances에 게재된 이 연구는 원주민과 현대 개 또는 길들인 늑대의 조상 사이의 초기 상호작용에 대한 설득력 있는 증거를 제시한다.연구팀은 페어뱅크스Fairbanks에서 남동쪽으로 약 112km 떨어진 고고학 유적 스완 포인트Swan Point에서 1만 2천 년 된 개 경골을 발견했다. 방사성 탄소 .. 2025. 11. 7.
18세기 조선의 노비는 어떻게 해서 21세기 한국의 중산층이 되는가 필자가 보기엔 이 주제가 소위 자본주의 맹아론보다도 훨씬 중요하고 무거운 주제다. 도대체 어떻게 해서 18세기 초반까지만 해도 전국민의 절반에 육박하던 노비가 21세기에는 최첨단 문명으로 무장한 한국의 중산층으로 탈바꿈하는가 말이다. 농사라는 건 모르고 살던 조몬인이 벼농사로 먹고사는 야요이인으로 바뀌는 건 인종의 교체라는 과정이라도 있었지조선의 노비가 300년만에 한국의 중산층으로 바뀌는 건 사람도 그대로다. 2025. 11. 7.
하재일기의 주인공이 20세기 기적의 조상 조선 말기 분원공소分院貢所 공인貢人인 지규식池圭植, 곧 하재일기荷齋日記의 작자이자 주인공은 유심히 읽어보면 흥미로운 부분이 많다. 먼저 확실한 생업이 있다. 놀고 먹는 양반들 하고는 다르다. 구워낸 도자기를 왕궁에 바치고 남는 여분은 시장에도 팔았던 것 같다. 요즘으로 치자면 정부 납품을 하는 도매업자였던 셈이다. 그런데 장사만 한 것이 아니고, 배움에 대한 욕구도 커서 한시도 짓고 과거도 틈만 나면 본다. 물론 그럴 때마다 떨어지지만. 이 사람은 아마 호적을 떼보면 확실히 "유학"으로여덟분 조상들이 전부 "학생"으로 되어 있었을 것임에 틀림없다. 그런데 본인의 조상은 조선전기에 영달한 조상이 하나 있었다고 하는 정도의 한미한 집으로 본인은 양반 출신이 아니라는 것을 확실히 알고 있었다. 이 사람은 분.. 2025.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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