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2204 구르추테페Gürcütepe, 괴베클리테페 이후 아나톨리아 신석기가 만든 문명 구르추테페Gürcütepe 9천 년 된 도기들이 타쉬 테펠러Taş Tepeler의 기념비적 시대 이후의 삶에 대한 귀중한 단서를 제공한다샨리우르파Şanlıurfa 남동쪽, 광활한 하란 평원Harran Plain 북서쪽 가장자리에 위치한 작지만 매우 중요한 고고학 유적인 구르추테페Gürcütepe가 선토기 신석기 시대Pre-Pottery Neolithic 말기의 삶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새롭게 하고 있다.시내 중심에서 불과 4km 떨어진 곳에 있는 구르추테페는 아직 괴베클리테페Göbeklitepe나 카라한테페Karahantepe처럼 세계적으로 유명하지는 않지만, 아르케올로지 하버Arkeoloji Haber 특별 보도에 실린 새로운 발견들은 이 유적이 타시 테펠러Taş Tepeler의 기념비적 시대 이후 삶.. 2025. 12. 14. 사자한테 당한 6,200년 전 신석기 젊은이 두개골 불가리아서 발견 약 6,200년 전, 사자의 잔혹한 공격으로 심각히 부상당한 10대 소년 유골이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는 사실이 불가리아에서 발견되었다. 이 10대 소년 유골에서 발견된 극히 드문 증거는 그가 초기 외상은 견뎌냈지만 심각한 장애를 안게 되어 지역 사회의 도움을 필요로 했음을 시사한다. 약 6,200년 전, 현재 불가리아 지역에서 한 10대 소년이 사자의 잔혹한 공격에서 살아남았지만, 두개골에 깊게 파인 구멍은 그의 뇌가 심하게 손상되었음을 나타낸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11월 30일 '고고학 과학 저널: 보고서(Journal of Archaeological Science: Reports)'에 발표된 이 연구에 따르면, 당시 16세에서 18세 사이였던 이 소년은 사냥을 하던 중 사자(Panthera.. 2025. 12. 14. 사해 두루마리 '암호 B' 마침내 해독 70여 년 동안 사해 두루마리Dead Sea Scrolls 중 마지막으로 해독되지 않은 문자 체계 중 하나인 '암호 BCryptic B'는 학자들을 당혹스럽게 했고, 금지된 교리를 담고 있는지 아니면 고대 종파의 비밀을 암호화하고 있는지에 대한 추측을 불러일으켰다.마침내 흐로닝언Groningen 대학교 에마뉘엘 올리베이로Emmanuel Oliveiro 교수 연구로 돌파구가 마련되었다.그의 2025년 '사해 발견Dead Sea Discoveries' 연구는 이 수수께끼 같은 문자가 이단적인 지식이 아니라 전통적인 성경적 관용구, 예언적 표현, 그리고 친숙한 종교적 어휘를 숨기고 있음을 밝혀냈다.이번 해독은 쿰란 공동체Qumran community에 대한 기존 이해를 뒤집기보다는, 그들의 암호문이 주류 종교.. 2025. 12. 14. 우리가 믿는 그 고인돌, 고인돌인가? 2014년 2월에 내가 올린 춘천 중도 레고랜드 예정부지 발굴 장면 중 하나라보다시피 이런 돌무지 무덤이 이곳에서 저런 양태로 대략 110기 정도가 확인됐으니 이를 보도할 때도 그렇고, 저를 조사한 5개 연합기관(개중에 저런 무덤을 발굴한 기관이 어디인지는 지금 기억에 없다.)이 훗날 낸 발굴보고서에서도 모조리 지석묘, 곧 고인돌묘라 보고한 것이다. 하지만 살피면 저 110기 중 지석묘는 단 한 군데도 없다. 실제는 석곽묘 혹은 그 비스무리한 무덤 양식이라, 지석묘 혹은 고인돌이라면 우리가 상상하는 그 무덤이랑은 거리가 한참이나 멀다. 왜인가?저러 노출하니 지석묘처럼 보이지 저 모든 무덤 저 모습은 실은 무덤 내부를 노출한 데 지나지 않는다. 장소도 같은 춘천이라, 천전리라는 곳에 노출되어 있는 고인.. 2025. 12. 14. 에도 막부 최후의 전쟁 (1) 에도 막부 최후의 전쟁이라 할 보신전쟁에 대해 써본다. 보신전쟁의 발발과 전개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어 굳이 쓸 필요 없을 것 같고, 여기서는 에도성 함락 이후의 정황에 대해서만 써보겠다. 신정부군과 에도막부 사이에 전쟁이 발발하자에도 막부의 쇼군은 신정부군에 맞서 싸운 게 아니라 도망가서 은둔하여 일체 저항을 하지 않았다. 이 바람에 막부군은 제대로 된 싸움도 못하고 에도성까지 줄줄이 빼앗겼다. 물론 이 과정에서 막부편에 선 무사들의 저항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지만,260년 일본을 지배한 막부의 최후 치고는 너무 허망하게 무너진 바 가장 큰 이유는 에도막부 개창 초기에 설계된 친막부 세력이 전혀 기능을 못했다는 데 가장 큰 이유가 있다. 위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에도막부는 믿을 수 없는 이성 제후를 .. 2025. 12. 13. 성냥과 라이터, 불 만들기 자체에 비견하는 인류사 혁명 근자 영국 고고학도들이 인간이 불을 만들어 사용한 시기를 35만 년이나 더 끌어올린 40만 년 전임을 증명하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해서 화제이거니와 유의할 점은 그 훨씬 이전, 아마도 지구 탄생 무렵부터 불fire는 자연 상태에서는 존재하고 있었다는 사실이며, 저에서 말하는 불의 발명이란 저런 연구성과를 내놓으며 그 연구진이 끌어다 쓴 표현이 making fire 혹은 Controlled fire use라는 표현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인류 불 만들기 역사 35만 년이나 땡겨 올리다https://historylibrary.net/entry/humans-mastered-fire-making 인류 불 만들기 역사 35만 년이나 땡겨 올리다영국 서퍽에서 40만 년 전 불 피운 흔적 발견 영국 과학자들은 고대.. 2025. 12. 13. 이전 1 2 3 4 ··· 370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