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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 이모저모 3254

천년 간극 같은 무덤을 튀어나온 전혀 다른 카자흐의 사람들 같은 고고학 유적을 튀어 나온 두 사람 얼굴을 복원했더니이 이미지는 카자흐스탄 라하트Rakhat (제티수Zhetysu)에 있는 동일한 고고학 유적에서 나온 두 역사적 인물을 디지털 얼굴 재구성한 것이다.이 재구성들은 전문 인류학 플랫폼인 Ancestral Whispers에서 만들었다.사카 맨Saka Man (왼쪽): 초기 철기 시대(기원전 8세기-4세기경)에 해당하는 그는 쿠르간Kurgan (무덤) 내부에 가장 중요한 피매장자였다. 그는 주로 서유라시아인 얼굴 특징을 보이며, 그 지역 동이란어East Iranian를 사용하는 유목민을 대표한다.돌궐 맨Turkic Man (오른쪽): 초기 중세 시대에 해당하는 이 인물은 수세기 후에 기존의 사카 쿠르간과 정확히 같은 매장지 내에 있는 입구(침입적) 매장지에.. 2026. 8. 8.
[상어, 혹은 돔배기 이야기] (3) 언제 때려잡는가 신라시대에 원양어업이 있을 리 만무하니 예서 궁금한 점은 언제 어떻게 상어를 때려잡느냐가 아니겠는가?상어가 나 잡아먹으라 하며 연안에 떼로 밀려들지도 않겠거니와 또 오죽이나 빠른가?그물 쳐서 잡는 방식도 한계가 있을 터 당시에 그물이라 해 봐야 무슨 트롤어업만 하겠는가?그 사냥 방식은 내가 물은 적 없으니 이 의문은 일단 뒤로 물리고 정연학에 의하면 근간에서 어로 활동은 원리가 같다는데 바로 산란기를 이용한댄다.이는 특히 심해 어종을 사냥할 때 애용한다는데 물고기는 대체로 산란을 연안에서 한댄다.상어는 새끼를 낳지만 이 역시 연안 수온이 따듯할 때 새끼를 깐댄다.상어도 상어 나름이기는 하지만 대체로 봄부터 여름 사이(5월~8월) 따뜻한 시기에 출산한다 하니 이런 어수룩한 상식을 통해 우리는 상어를 묻은 .. 2026. 8. 7.
임당동에서 봐야 할 것은 눈에 뵈는 조 들깨가 아닌 뵈지 않는 쌀! 소백산맥 기슭 깡촌에서 자란 나한테 압독국 터전이라는 경북 경산은 축복하는 땅이라 한 눈에 봐도 드넓은 충적대지라 사방 둘러봐도 산이라고 저 멀리 조망하는 팔공산 정도가 산이라 할 만한 정도라실제 이 일대는 금호강이 펼치는 평야지대이며 특히나 그 햄심구역으로 지목하는 임당동이니 조영동이니 하는 유적이 밀집하는 데는 평야와 앝은 구릉밖에 없어 이 일대를 정좌한 영남대가 그리 캠퍼스가 큰 이유는 이 넓은 대지를 헐값에 불하받았기 때문이다.근자 개관한 임당동유적전시관이 압독국 특별전 비름빡에 내건 설명판 중 하나라무덤이라는 한계가 있기는 하지마는 저 기술에서 이상한 점 없는가?조 피 들깨는 보이는데 왜 쌀이 보이지 않는지가 궁금하지 않은가?풍토 지형 보면 쌀농사가 주업이었을 법한데 그 많은 무덤 파제끼고 주거.. 2026. 8. 7.
귀신 집에 들어간 귀신 나무 복숭아 앞선 복숭아 아티클 시퀄이다.요샌 고고학도들도 복숭아만 보였다 하면 그 기능으로 귀신을 좇는 기능을 말하지만 이 말이 만능이 될 수는 없다.예컨대 무덤 제수 음식으로 튀어나오는 복숭이도 이리 설명 혹은 해석하는 일도 봤는데 있을 수 없는 일이다.무덤은 귀신이 사는 집이다.그런 귀신을 축출하는 음식을 제수로 놓을 수는 없는 법이다.따라서 저런 제수로 들어간 복숭아는 축귀逐鬼가 아니라 실은 천신薦新이다.시절에 맞는 음식 과일이라 해서 귀신한테 드셔보시라 바친 것이지 어찌 귀신 방축放逐이겠는가?비슷한 맥락으로 팥죽이 있다.팥죽 제사상 올리는 일 봤는가?비름빡에 동지에 바르는 이유는 팥죽이 귀신을 좇아내는 기운이 있다 보기 때문이다.물론 복숭아가 지닌 단단한 기능도 항시 염두에 두어야 한다.왜 축귀로서의 복숭아.. 2026. 8. 7.
신라가 씹어돌린 복숭아, 그것이 초래할 심대한 문제들 지금은 경산시립박물관에 들어가 있는 임당동고분군 출토품으로 복숭아 씨가 있다.현재 임당동유적 전시관에서 열리는 특별전 압독국 사람들에 찬조출연 중이라이건 자세한 사정을 발굴보고서를 보고서 어느 정도 판단해야 하나 그 경황이 없는 사정에서 두어 가지 당부한다.첫째 복숭아랑 살구는 육안 구분이 쉽지 않다.저걸 복숭아씨로 판정한 근거가 궁금하다.고고학 눈대중 판정이 아닌가 싶기도 한데 더욱 정밀한 분석에 기초한 확정이 있어야 한다.둘째 과수인가 씨인가?이걸 한국고고학도들은 한치 의심도 하지 않는데 흔히 복숭아라 하면 삼천갑자 동방삭을 떠올리며 천도복숭아 운운하나 천만에.복숭아나 살구는 씨 형태로도 소비됐으니 그 씨를 행인杏仁이라 하거니와 그 자체 약물이었다.부여 쪽 백제 발굴사정을 보면 구멍이 뽕뽕 뚫린 살구.. 2026. 8. 7.
운주사 명문 기와 판독의 문제 천불천탑으로 유명한 전남 화순 운주사 관련해서 지금까지도 말도 안 되게 통용되는 명문이 있다.바로 '‘운주사 환은천조, 홍치 8년’(雲住寺 丸恩天造, 弘治八年)'명 기와의 명문이다.단순한 판독오류였다면 잘못되었음을 인정하고 정정들을 해야 하는데 아직도 '丸恩天造'다.올바른 판독은 '雲住寺瓦 恩天造, 弘治八年'이다.즉. 운주사와 은천조. 운주사의 기와를 '은천'이 만들다.아직도 '丸恩天造'라고 우기는 사람들은 아마도 경내 탑이나 석불과 연계지으려는 무모한 시도를 하고 있는데 사진 1과 2는 모두 부석사에서 출토된 명문와편이다.'...瓦造..', ' 浮石寺 瓦草房'운주사 출토 명문기와와 부석사 출토 명문와편을 잘 비교해 보라고 사진을 올렸다.더이상 판독오류를 고집하지말고 현실을 직시하기 바란다.'丸'자와 .. 2026.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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