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역사문화 이모저모 3277 자연과 인력, 봉분을 날려버리고 고인돌을 만든 두 가지 힘! 무덤 보호시설로 주로 흙무더기로 도톰하니 쌓아올린 부분을 분墳 혹은 봉封이라 하며, 두 말을 합쳐서 흔히 봉분封墳이라 하거니와, 영어권에서는 mound라 하며 그것이 특히 시신을 매장한 경우, 인위로 돋우어 올린 경우에는 burial mound라는 식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내가 보건대 같은 무덤이라 해도 마운드가 없을 때는 grave를 쓰며 tomb는 광범위하게 통용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을 받는다. 각설하고 저 마운드는 무덤 내부를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문제는 저 마운드가 곧잘 훼손되어 너무나 자주 없어진다는 사실이다. 요새는 화장이 일반화해서 일반 시신을 매장할 때 흔히 쓰는 봉분 갖춤 무덤이 퇴색하기는 했지마는, 여전히 이 봉분 갖춤 무덤은 우리네 묘장墓葬 문화를 대표하는 표식이다. 용미리.. 2026. 8. 20. 고구려 개마무사, 갑옷 약 20kg에 마갑 약 40kg로 무슨 전쟁? "고구려의 개마무사는 기수용 갑옷 약 20kg, 마갑 약 40kg과 삭 등의 무장 등을 포함하여 총 70kg의 강력한 중장비로 무장하였다고 추정된다." 위키피디아 '개마무사' 항목에 관한 기술 한 대목이다. 간평한다. 저 꼬라지로 무슨 전투란 말인가?말이 찌그러져 죽는다. 사람도 찌그러져 죽는다. 저건 뭐냐?계속 말하듯이 저건 적을 죽여서 내가 이기겠다는 셈법이 아니다.어떡하면 내가 죽지 않고 버팅겨서 고향 돌아가 마누라 첩이랑 다시 살까 하는 궁리의 소산일 뿐이다. 게르만은 보호장치 없는 로마군 기병 사타구니만 집중 타격했다!https://historylibrary.net/m/entry/Mass-grave-found-in-Austria 게르만은 보호장치 없는 로마군 기병 사타구니만 집중 타격했다!골.. 2026. 8. 20. 고인돌? 그딴 건 없다. 뚜껑 다 날아버리고 고인돌로 둔갑한 프랑스 돌멘들 이 사진 설명은 다음과 같다.Photo: 브르타뉴의 크루쿠누 돌멘The Crucunu Dolmen, Brittany. Source: Prehistoric Stone Monuments of Brittany Author: John Healy Source: The Journal of the Royal Society of Antiquaries of Ireland, Fifth Series, Vol. 2, No. 3 (Oct., 1892), pp. 213-220. Free to download at: https://www.jstor.org/stable/2451109 딱 보면 우리네 고인돌과 너무나 흡사하다.이른바 북방식 고인돌, 탁자식 고인돌 말이다. 저짝 프랑스 브리타뉴 지방엔 저런 돌멘이 쌔고쌨다.한데 이상하지.. 2026. 8. 18. 19세기 미국 서북부로 몰려간 중국 인구 1870년 인구 센서스에 따르면 미국에는 총 6만3천199명에 이르는 중국인이 거주했다.이 지도는 그들이 서부 끝자락 광산 및 철도 지대에 얼마나 밀집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이 지역 중국인들은 두 차례에 걸쳐 그곳으로 이주했는데, 첫 번째는 1850년대 캘리포니아 골드러시 시대California gold rush였고, 두 번째는 1862년 시작한 센트럴 퍼시픽 철도Central Pacific Railroad 인력 모집 활동이었다. 따라서 지도에서 가장 어두운 부분은 동부의 대도시가 아닌 금광 지대와 대륙횡단 철도 노선을 따라 나타난다.가장 눈에 띄는 사례는 아이다호 준주Idaho Territory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인구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인구 14,999명 중 4,274명이 중국인 거주자로, 전.. 2026. 8. 18. [지랄발광] 고구려를 주물하기 위해 서체까지 조작한 월성비 잔편 어찌하여 저들 글씨체를 어거지로 쑤셔박아 광개토왕비[이하 광비]의 그것에 호응하는 아류작으로 만들었는지 그 심사가 몹시도 나는 궁금하거니와, 서예학 하는 사람들이 쓰는 그 밑도끝도 없는 말을 빌려다가 본다면 저 글자는 예서체를 완전히는 벗어나지 못해, 소위 고졸古拙할 느낌을 주는 해서체 아닌가? 저 어디가 광비랑 통하며, 그 자매편인 호우총 청동 그릇 그 글씨체와 통한단 말인가? 같은 눈깔을 달고 있는데, 시력이 달라서라면 할 말이 없겠지만 대체 아래 비교자료로 제시한 광비 혹은 호우총 어디랑 저 글씨체가 닮았단 말인가? 한데 일부 얼빠진 놈들이 저 서체를 광비 혹은 호우총 호우 명문과 같거나 비슷하다고 강변하고선, (그래 강변까지는 그럴 수 있다 치자. 지들이 보고 배운 게 없으니깐 그렇다 치자.).. 2026. 8. 17. [소금 이야기] 왜구도 때려잡은 소금 마을 장정들 식민지시대 천일염 제조법 도입과 그에 따른 대규모 제염 산업 전개 이전, 전통하는 제염 방법은 바닷물을 끓이는 방식이었으니 아래 태조실록 3년 갑술(1394) 8월 22일(기축) 증언은 그것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왜구가 [전라도] 영광군靈光郡에 침입했으니 왜선이 10여 척이었다. 소금 만드는 인부 30여 인이 힘껏 싸워 세 사람을 목 베이니, 왜구들이 쫓겨갔다.○己丑/倭寇靈光郡, 倭船十餘艘。 鹽夫三十餘人, 力戰斬三級, 寇敗走。Japanese pirates invaded Yeonggwang-gun, arriving in about 10 ships. About 30 salt-making workers fought with all their might and beheaded three of the pirate.. 2026. 8. 16. 이전 1 2 3 4 5 6 7 ··· 54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