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역사문화 이모저모 3178 동해, 고구려와 발해를 가르는 결정타 고구려와 발해는 완전히 다르다. 그 다름은 바로 동해안 문제서 단적으로 드러난다. 이 대목은 앞으로 상세히 논의하게 될 것이다.그 키워드는 말갈이다. 말갈을 모르니 헛소리가 난무했다.발해가 고구려를 계승했니 하는 헛소리가 난무하게 된다.저 말갈은 그만큼 중요한 키워드다. 저 말갈이 신라시대 그네들이 직접 남긴 증언을 보면 읍루로 나타난다. 그러니 이 읍루, 혹은 말갈을 모르면 안 된다. 고구려 지배층과 발해 지배층은 dna가 달랐다.고구려는 동해 dna가 없었고 발해는 그 dna가 있었다. 2026. 6. 14. 알고도 개무시한 고구려 강역 동쪽 끝 "그 땅은 동쪽으로는 신라에 이르고 서쪽으로는 요수遼水를 지나니 [동서가] 2천리요, 남쪽은 백제와 인접하고 북쪽은 말갈靺鞨과 이웃하니 [남북이] 천여 리다."북주北周, 557년~581년)는 중국 남북조 시대 마지막 북조北朝 왕조로, 선비족 우문씨宇文氏 왕조 북주北周(557~581)의 정사로 기획한 주서周書 중 이역열전異域列傳 중 고구려 열전 한 대목이라,이 주서는 백제열전까지만 있고 신라 열전이 없으니, 이는 신라와 직접 접촉이 없는 데서 비롯했다 보아야 할 듯하지만 이것도 설명이 좀 이상한 것이 분명히 저에서는 신라라는 존재를 알고 있었다. 각설하고 이를 포함한 중국 역대 정사 한반도 관련 열전을 번역하고 주석한 중국정사조선전은 저 항목에다 注하기를 "中國 正史 중 高句麗의 경역境域 표시에 있어서 삼.. 2026. 6. 14. 끊임없이 신라를 괴롭히는 말갈, 그 존재가 주는 묵중함 신라사에서 말갈은 아주 일찍이 등장하기 시작해 끊임없이 신라를 괴롭히는데, 그 접근 지점이 거의 예외없이 신라 북경 북쪽 근방, 그러니깐 태백산맥 이동 동해안 지역이며, 가장 핫한 지점이 지금의 삼척이나 강릉이다.삼국사기 신라본기 기준으로 저네는 벌써 지마니사금 14년(125) 봄 정월에 북쪽 경계를 대거 침입해 관리와 백성을 죽이고 노략질하는 존재로 등장하거니와, 이 지점이 어디인지 확실치 아니하나 삼척 근방 일대였다.물론 이를 고대사학도들은 후대 사실의 가탁이라 하지만, 개소리다. 귀 기울일 필요없다. 신라는 저 시대에 이미 동해안을 따라 북상했다. 이어 같은 해 가을 7월에도 내침하는데, 이때 저네가 대령大嶺 목책을 습격하고, 이하泥河를 넘어왔다고 한다. 저 대령, 곧 큰 고개를 혹자는 대관령이라 .. 2026. 6. 13. 동부전선 이상없다. 서부전선이 문제다, 백제 구원 1만 명을 보낸 신라 광개토-장수왕 시대를 맞은 고구려가 백제를 향한 압박을 강화하면서 신라 역시 위기감을 느끼게 된다. 이 무렵 고구려는 이미 남한강 유역으로 깊숙히 소백산맥까지 치고 들어온 형국이라, 한반도 중남부 일대는 삼국이 국경을 대치하는 시대였다. 신라와 고구려는 크게 보아 양쪽에서 대치했다. 하나는 동부전선이고 다른 하나가 서부전선이었다. 지금의 강원도 삼척과 강릉을 중심으로 하는 동해안 전선이라, 고구려는 동해안에 직접 진출한 적은 없기에 이 지역 연고권이 있으며, 그쪽을 무대로 삼는 말갈[물길]을 부용하면서 그들을 앞세웠다. 삼국간 지형을 바꾼 475년 전쟁, 곧 고구려에 의한 백제 한성 정벌에서 우리는 흔히 신라의 움직임을 간과하는데, 이 전쟁은 신라도 휘말린 국제전쟁이었다. 미쳐 신라군이 손을 쓰기 전에 .. 2026. 6. 13. 고구려 강역, 절반은 날려야 역사가 살아난다 고구려는 함경도 동해안 일대에 진출한 적 없다는 내 말에 다들 무슨 개소리? 라 했을 것이다. 그러면서 지금 과연 그런가 하고 들여다 보느라, 그런 내 주장을 반박하기 위한 자료를 찾느라 사료들을 뒤지기 시작한 사람도 없지는 않을 것이다.그러면서 놀랄 것이다. 없네? 진짜로 없네?그러면서 혹 이리 나오는 사람도 있으리라.잉? 김태식 말이 맞을 수도 있네? 솔까 멘붕 아냐?저리 되면 고구려 영역 절반이 날아가는데 이 어찌 심각한 문제 아냐? 솔까 내가 틀릴 수도 있겠지만, 저 문제 단 한 번이라도 생각해 본 적 있어? 없자나? 단 한 번도 생각한 적 없다가, 그렇다 혹은 그럴 수도 있자나 라는 말을 하기 시작하면 제대로 살펴보지도 않고서는 하는 말이 무슨 개소리냐?다. 진짜 그런지 안 그런지는 대 보면 알.. 2026. 6. 12. 고구려의 동해안 진출 신화, 그 오마주로서의 거란 요遼 저 함경도 일대 동해안 주인과 관련해 나는 시종일관 고구려는 이쪽을 진출한 적 없다는 말을 반복하거니와, 그럼에도 왜 이쪽이 시종일관 고구려 영역이었다는 상식이 자리잡았을까?간단하다. 역사학도들이 멍청하기 때문이다. 나아가 그 이면에는 고구려 강성주의가 도사린다. 지들은 아니라 방방 뜨겠지만, 거센 고구려 민족주의가 도사린다. 왜? 고구려는 강성해야 하니깐, 그것이 한민족 자존심이니깐! 땅도 크야 하니깐. 저와 똑같은 역사왜곡이 이뤄지는 무대가 거란에 의한 요나라 시대다. 이 역시 똑같은 저 판국이 벌어지는데, 중국이나 한국 중세사가 제공하는 거란 요 최대 판도는 아래 지도와 같다. 이렇댄다. 거란 최대 영토가.과연 그런가? 결론부터 말하면 허무맹랑하기 짝이 없는 개소리다. 2026. 6. 12. 이전 1 2 3 4 5 6 7 ··· 53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