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역사문화 이모저모 3160 [삼국강역] 분열한 기성학단의 서기 500년 무렵 지도 이것이 일반은 물론이요, 학계에 통용하는 삼국강역도다. 475년 고구려-백제 전쟁 이후 550년대 신라에 의한 한강유역 점령까지 대강 저랬다고 한다. 물론 이에 대한 반론도 적지 않아서 요새는 서서히 백제가 한강유역을 여전히 장악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런 반론에 의한 서기 500년 무렵 삼국 강역도는 얼추 아래와 같이 된다. 저 부분, 곧 한강 하류 유역이 관건이 된다. 암튼 저런 강역이 550년대 진흥왕 시대를 맞은 신라 팽창 정책에 따라 아래와 같이 변했다고 한다. 간평한다. 저 세 지도 중 지도1 기성 학단이 주장하는 서기 500년 무렵 강역도는 어림반푼어치도 없다. 그렇다 해서 지도2 백제의 한강 유역 상실설을 부정하는 기성 강단의 주장에 따른 서기 500년 무렵 삼국 강역도. 특히 백제.. 2026. 6. 8. 완전히 끌어엎고 새로 짠 삼국 강역도 물론 아주 정확하게 그릴 수는 없다. 대강이라고만 해 둔다. 이것이 무엇인가?서기 500년 무렵 신라 고구려 백제 삼국 간 국경 영역이다. 내가 볼 적엔 지금 우리한테 통용하는 삼국강역도는 다 틀렸다. 내가 제시한 저 얼추하는 삼국강역도야말로 이를 두고 전개하는 모든 논쟁을 한 방에 끝장내며무엇보다 삼국사기가 말하는 삼국 강역[더욱 정확히는 그것을 분탕질하는 역사학도들 문제겠지만] 을 봄눈 녹듯이 사라지게 만든다. 지금 생각하는 저 무렵 삼국강역도는 저 곡선을 전연 고려하지 못했다. 삼팔선 혹은 휴전선에 가까운 직선 코스로 생각했다. 간단히 말하면 475년 전쟁 이후에도 백제는 한강 유역을 고구려에 상실한 적이 단 한 번도 없고, 신라는 아주 일찌감치 동해안 일대는 다 먹어 버린 상태였으며, 고구려는 백.. 2026. 6. 8. 신라는 왜 하필 울진 죽변에다 비석을 세웠는가? 동해안 코스는 내가 일부러 포항을 시작으로 강릉까지 서너 번을 자동차로 주파해 본 적 있다. 지금이야 도로가 잘 뚫린 데다 풍광도 좋지만 신라 시대로 들어가 그 당시에도 그러했는가는 별개 문제라이 현대의 도로가 신라시대 그 도로를 근간으로 삼느냐는 별개 문제라, 이건 도저히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금새 안다. 무엇보다 지금의 현대 동해안변 도로가 통과하는 지점이 저들 도로가 닦이기 전인 반세기 전, 혹은 백년 전으로만 돌아가도 이 동해안 코스는 막히는 데가 너무 많다. 간단히 말해 해변을 따라 경주 혹은 포항에서 강릉 속초까지 걸어서 간다?가다가 산적 만나 죽고, 호랑이 만나 밥이 되고 만다. 지금은 경상북도로 편입됐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강원도로 분류된 울진 땅에 죽변이라는 데가 있다. 요새는 뭐 .. 2026. 6. 8. 순수巡狩를 소풍으로 아는 자들, 진흥왕의 경우 진흥왕 순수비 나온 김에 더 웃기는 이야기 하나 더 하겠다. 진흥왕 순수비에는 진흥왕이 저런 산꼭대기에 행차할 때 왕을 수행한 신료들 명단이 있다. 왕을 따라 쫄쫄 따라다니는 이런 일을 저 순수비에서는 수가隨駕라 했다. 따를 수에다가 수레를 탄다는 뜻을 의미하는 가자를 써서 저리 말한 것이다. 저 수가 명단을 보면 대략 스무명 남짓하거니와, 이는 승려 집단과 중앙 고위관료, 그리고 하급 실무 관료 정도로 삼분하겠으니, 그 숫자 합쳐봐야 저 숫자에 지나지 않는다. 한데 저 심각성을 아무도 생각하지 않는다. 왕이 서울을 떠나 전국을 주유하는데 이것이 어찌 큰 일이 아니겠는가?하지만 정작 저 문제를 다루는 이른바 연구자 집단은 실로 안이하게 접근하니, 저 비문에만 매달려 누가 행차를 수가했느니 그들의 직책이 .. 2026. 6. 7. 지들이 모르면 덮어 놓고 제사, 진흥왕 순수비의 기이함! 고고학이건 역사학이건 나발이건 지들이 모르는 것을 만나면 이 족속은 주특기 혹은 본능이 제의祭儀 혹은 제사라, 모르는 유물 만나면 하는 말이 "제의 관련 기물로 추정된다" 하고 지들이 아리숑숑한 건물터를 만나기만 하면 더 가관이라 "모종의 제례를 치르던 곳으로 보인다"고 한다. 그래서 고고학 역사학에 제의 제례 혹은 제사는 소도蘇塗요 피안이다. 왜? 그렇다고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로서도 별 뾰족한 대안이 없기 때문이다. 말 나온 김에 그만 좀 제사 타령해라. 너희들은 너희가 모르는 건 무조건 어찌 그리 다 제사니? 그런가 하면 누가 봐도 이건 제의의 기념물, 곧 제장祭場인데, 그런 사실조차 까마득하게 모르고 지나가는 일이 있다. 견주건대 불상을 보고서도 석가모니를 모르고, 교회를 보고서도 예수를 .. 2026. 6. 7. 고거련, 그 공포정 독재정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광개토왕비 말 나온 김에 더 이상한 점이 있었다. 물론 찾아보면 꼭 없었다 할 수도 없을런지 모르고, 그에 따라 내 조사가 철저하지 못했다는 반론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정말로 저 점이 수상쩍기 짝이 없었다. 광개토왕비는 프로파간다다. 실록을 가장한 프로파간다다.모든 프로파간다는 그것을 작성한 주체가 있고, 그 주체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있으며, 그것이 겨냥한 독자가 있기 마련이다. 내가 볼 때는 저 가장 기본하는 문제를 역사학은 묻지 않았다. 단언하지만 단 한 놈도 저 주체 문제와 독자 문제를 묻지 않았다. 물론 조금 선언을 한정하고자 한다. 제대로 혹은 진지하게 말이다. 단 한 놈도 저 주체와 독자 문제를 진지하게 묻지 않았다.이렇게 치환한다. 저런 비문은 이데올로기성이 더 농후하기 마련이다. 이를 검증하기 위.. 2026. 6. 7. 이전 1 2 3 4 5 6 7 ··· 52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