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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현장

경탄하는 환경파괴, 대청댐의 경우

by taeshik.kim 2023.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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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조건 지랄이건 뭐건 이 역설 이젠 받아들여야 한다.

개발을 무슨 죄악처럼 받아들이는 일, 나는 받아들일 수 없다.

이 경관에 경탄하는 사람도 많다는 점 잊지말아야 한다.

문화재는 요새 환경운동론 관점에서 보면 모조리 파괴의 역사다.

나는 언젠가부터 소양댐을 근대문화재로 등록해야 한다고 말했다.


***

2016. 8. 26 대청댐 대청호를 바라보며 적은 글이다.

경관은 주어진 것이 아니라 만든다.

자연은 내삐리두어서는 안 되며 제어해야 한다.

이 두 줄기는 지금도 신념에 변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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