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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

하회마을 명문가 후손 류시원, 재혼으로 다시 등장

by taeshik.kim 2020.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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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시원, 다음달 비연예인과 결혼

송고시간 | 2020-01-22 23:12


한국사회 전반에 비추어 한국 대중문화계에서는 본관을 내세우지 않는 점에 나는 특징이 있다고 본다. 한데 그 점에서 거의 유일한 예외가 이 친구다. 


등장할 때는 곱상한 외모라 해서 나름 주목받은 이 친구, 나중에는 그 가문 불천위不遷位 서애 후손이라 해서 한때 각광받았고, 그 본향이 안동 하회마을이라 해서, 옛날에는 아들놈 며느리, 요새는 손주새끼로 골머리를 앓는 영국 할매대왕 엘리자베스 2세가 방한하고 하회마을을 방문했을 적에, 이 할매를 수행했다고 기억한다. 


1999년 4월 21일, 한국의집 방문 당시 엘리자베스 여왕. 오른쪽에 류시원이 보인다. 연합DB



풍산류씨....지금도 이 가문 기세 완강하다. 류성룡이 유명한 까닭이라기 보다는 나는 그의 《징비록懲毖錄》이 결정적 공을 세웠다고 본다. 나라가 위기에 빠질 때마다 언제나 류성룡은 호명되었으며, 그와 짝해서 그 《징비록》 저자 류성룡과 그것이 시종일관해서 상찬한 이순신, 둘은 국가가 누란의 위기에 처하자 각기 재상과 장군으로 백척간두에 간당간당한 국가를 위기에서 건져내었다 해서 구국의 영웅으로 열렬히 갈채 속에 소환되곤 했으니, 그런 가문 후손이라는 류시원도 그 가문 덕 톡톡히 본 연예인이라 기억한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어찌할 것인가? 시간은 풍산류씨 명망가 후손 류시원을 잊힌 존재로 몰아갔다. 그런 그가 다시 나타났으니, 재혼한단다. 나는 결혼한 줄도 몰랐으되, 이번에 다시 신접살림 차린단다. 




내친 김에 할매대왕 방한 기사를 우리 공장 DB에서 검출해 보니, 1999년 4월 21일, 방한 사흘째 일정으로 안동을 찾아 하회마을과 농산물도매시장, 그리고 봉정사를 찾았으니, 특히 하회마을에서 할매대왕은 담연재를 찾아 주인 류선우柳善佑 씨와 그의 차남 류시원 등이 영접했다고 하거니와, 


그에 앞서 서울에서는 같은날 한국의집을 찾았으니 이 자리를 포착한 사진에서도 류시원이 포착된다. 이 친구 근황이 어떤지 모르나, 스포츠광인 듯하며, 패션쇼에도 더러 모습을 드러냈다고 기억한다. 


그나저나 우리 김녕김문 가문 연계스타는 누가 있는가? 툰실히 개그맨 김준연이 그 후손이라는데, 모르겠다. 



레이서? 연합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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