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거북선2

조선후기가 증언하는 거북선 헌종 연간 《호남읍지(湖南邑誌)》 좌수영(左水營)에 기록된 거북선의 제원과 승선 인원. 한원진(韓元震, 1682~1751)이 무자년(1708, 숙종34)에 〈전선변통의(戰船變通議)〉에서 제시한 것이 반영된 듯하다. 거북선[龜船] 제원 본판(本板)의 길이 : 10발[把 16.5m] 좌우 노(櫓) : 16척(隻) 승선 인원(149명) 선장(船將) 1, 기패관(旗牌官) 2, 포도관(捕盜官) 2, 훈도(訓導) 1, 사부(射夫) 10, 포수(砲手) 24, 화포장(火砲匠) 10, 사공(沙工) 8, 선직(船直) 1, 능로군(能櫓軍) 90 본판이 어느 길이를 말하는지 모르겠음. 2021. 9. 4.
가짜 거북선총통 사건 *** 작년 오늘인 2017년 9월 21일 내 페이스북 포스팅을 손질해서 전재한다. 이 사건이 터진 때가 1996년 6월이니, 이 무렵 나는 체육부 근무 중이었다. 천하대사건이라 해도 내 분야 일이 아니면 소 닭쳐다보듯 하니, 그리하여 이 사건 역시 당시의 나한테는 특별한 일로 나한테 각인하지 않는다. 나와 동시대에 일어난 일이지만, 그것과는 직접 연이 없는 이런 일에 매사 다 알아야 하는 사관입네 하는 오지랍대마왕주의를 발동하곤 하는 나로서는 한국문화재사에서는 그리 큰 사건이라는 이 가짜총통사건을 다루기가 무척이나 곤혹스럽다. 정기영 국장을 만나기로 하고, 문화재관리국 재직 시절을 증언하는 사진 자료 몇 점을 부탁했더니 느닷없이 이 스크랩을 들고 나타났다. 이 황자총통 조작 사건은 단군 이래 희대의 문.. 2018. 9. 2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