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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훈의 사람, 질병, 그리고 역사

한국사와 일본사

by 초야잠필 2024.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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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사는 그 서술에 있어 정성이 많이 들어간 역사인데 

반면에 과장도 꽤 많다. 

한국사의 과장이 누가 봐도 알 수 있는 서투른 수준인데 반해

일본사의 과장은 여간 주의해서 보지 않으면 알아차라지 못하게 잘 덮여 있을 뿐이다. 

그렇다고 해서 과장이 없는 것도 아니고

왜곡이 없는 것도 아니다. 

한국사는 한국사를 잘 몰라도 뻥이란 걸 눈치챌 수 있지만 

일본사는 일본사를 잘 모르면 무엇이 왜곡이고 과장인지 잘 알 수가 없다. 

그렇다고 과장이 없는 건 아니고 왜곡이 없는 것 아니라는 말 다시 한 번 해 둔다. 

역사학에 요구하는 사회와 인간의 욕구, 

자존심의  충족, 열등감의 해소 등

어느 나라 역사에서도 볼 수 있는 요소들은 일본사에도 역시 있다. 

이걸 대략이라도 눈치 채려면 일본사에 대해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데 

대개는 그렇지 못하기 떄문에 일본사의 엉뚱한 부분을 공격하거나 

일본사에서 이야기하는 스토리는 전부 사실이라고 보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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