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봉루1 이우중(李虞仲) <봉루 비추는 새벽해(初日照鳳樓> 서성 선생 글이다. 이우중(李虞仲·772~836)은 자가 견지(見之)이며, 조군(趙郡·하북성 趙縣) 사람이다. 시인 이단(李端)의 아들. 806년 진사과에 급제했으며 곧 이어 박학굉사과에도 급제하여 홍문교서(弘文校書)가 되었다. 812년 태상박사가 되었으며, 821년 검남서천절도 판관이 되었다. 822년 이후 병부원외랑, 사훈랑중, 병부랑중 겸 지제고, 중서사인을 역임하고, 830년 화주(華州)자사로 출임했다. 833년에 다시 조정에 들어가 좌산기상시, 상서우승, 병부시랑, 이부시랑이 되었다. 인물됨이 간담(簡淡)하여 벼슬길이 통달했어도 뻐기지 않았다. 『신당서』「예문지」에 『이우중제집』(李虞仲制集) 4권이 저록됐지만 망일했다. 현재 시 1편 이외에 산문 18편이 『전당문』에 전한다. 『구당서』와 『신당.. 2018. 9. 2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