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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윤14

특별전 [가야본성] 메인 포스터 Special Exhibition 《Gaya Spirit - Iron and Tune》 Special Exhibition Gallery,National Museum of Korea 2019. 12. 3 ~ 2020. 3. 3 國立中央博物館 主催 《伽耶本性》 特別展 국립중앙박물관이 준비 중인 '가야본성' 특별전 포스터다. 강렬하다. 이 사진 한 장으로 이 특별전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여러 갈래로 베어나온다. 새벽 연무가 낀 고령지산동고분군이다. 이 사진 오세윤 작가 작품이다. 이 한 장면 포착하려고 오 작가가 날밤을 깠다. 경주에서 차를 몰아 밤길을 달려 지산동고분군 밑에다 차를 대놓고는 쪽잠을 잤다. 새벽 네 시. 관련 장비 잔뜩 쟁여 울거매고는 공동묘지로 올랐다. 천운이었을까? 묘지 속 대가야인들이 새.. 2019. 11. 8.
가을빛 삼겹살을 구울 때 어느 가을날 빛이 삼겹살 태우는 불판처럼 스며들자 포토바이오는 셔터를 누른다. A Buddhist Temple Site at Janghang-ri, Gyeongju 경주 장항리사지 慶州獐項里寺址 이 통일신라시대 절터가 위치하는 곳을 지칭하는 장항獐項이란 글자 그대로는 노루[獐] 모가지[項]란 뜻인데. 고개 이름인가? 2019. 10. 11.
경주에 미친 경주의 이방인 사진작가 오세윤 그는 경상북도 김천시 조마면 출신이다. 조마는 산이 대부분인 김천 땅에서는 희한하게도 낙동강 지류 중 하나인 감천이 관통하며 형성한 드넓은 충적대지가 발달한 곳이라, 그 어디를 찔러도 바늘 하나 들어갈 데 없는 산골 깡촌인 내 고향 대덕과는 같은 김천이라 해도 왕청나게 달라, 부농이 많다. 특히 자두 농장과 포도농장이 발달했다. 그가 부농인지는 모른다. 다만 연전에 그의 아버지가 과수원을 떡 하니 판돈을 장남인 그에게 앵기셨는데, 그 돈으로 경주 땅 어디를 매입했지만, 아직 나대지로 뒹구는 것으로 안다. 김천에서 고등학교를 댕기고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국어국문학과로 진학하면서 일찌감치 경주에 정착해 그곳을 터전으로 삼는다. 스무살 때 정착했으니 오십 중반을 넘어 환갑을 바라보는 그에게 경주는 20년 김천에.. 2019. 8. 6.
포토 바이 오와 태식 포토 바이 영우 Changrimsa Temple Site, Gyeongju / 慶州昌林寺址 / 경주 창림사지 경주 창림사지 삼층석탑이다. 2013년 12월 6일이다. 오른쪽이 궁한 기자 김태식, 왼편이 포토 바이 오세윤이다. This photo was taken by Youngwoo Park. 2019. 7. 13.
덴마크 본사로 후송한 카메라 대타 포토 바이 오가 얼마전 아주 비싼 카메라 뽀사 묵고 말았다는 소식 전한 적 있다. 수전증 때문인지 콘크리트 바닥에 동댕이 치는 바람에 박살이 났다. 대략 일억 가차이 든 카메라니 오죽 속이 쓰리겠는가? 한국에선 곤칠 수도 없어 덴마크 본사로 벵기 타고 긴급 후송되어 소생술에 들어갔다. 그 사이 임시로 사용하라고 온 같은 기종 카메라다. 수리 완료할 때까지 이걸 사용하란다. 그의 좋은 카메라에 의지해 우리는 잊을 수 없는 추억들을 쌓았다. 수리비가 좀 많이 나온 모양이다. 2019. 6. 22.
Cheomseongdae, Gyeongju 瞻星臺 첨성대 Literally meaning a star-gazing tower, Cheomseongdae has been believed to be an astronomical observatory. Located at present-day Gyeongju, the capital of the Millennial Kingdom Silla, it was constructed during the reign of Queen Seondeok (632-647) according to Samguk Yusa or the Memorabilia of the Three Kingdoms. However, due to its structure, there are many claims that Cheomseongdae is .. 2019.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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