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황도1 황도(黃滔) <궁중에서 흰사슴을 보이기에(內出白鹿宣示百官)> 서성 선생 글이다. 內出白鹿宣示百官궁중에서 흰 사슴을 내어 백관에게 보이다 上瑞何曾乏? 상서(上瑞)는 언제나 있었으나毛群表色難. 짐승이 잘 나타나지 않았을 뿐이라珍於四靈外, 네 가지 영물 이외에 진귀한 것인데宣示百寮觀. 전시하여 백관에게 보여주는구나形奪場駒潔, 모습은 흰 망아지보다 더 깨끗하고光交月兎寒. 빛은 월궁의 토끼보다 더 차가워已馴瑤草列, 벌써 길들여져 신선의 풀과 나란히 있고孤立雪花團. 혼자 서 있으면 눈덩이가 뭉쳐진 듯해戴豸慚端士, 해치관을 쓴 어사(御史)에게 부끄러우니抽毫躍史官. 글을 써서 사관(史官)에 달려가 알리네貴臣歌詠日, 높은 신하들이 태양을 노래하며皆作白麟看. 모두가 흰 기린을 지어 내보이는구나 황도(黃滔, 840?-?)는 자가 문강(文江)이며 천주(泉州) 보전(莆田, 복건성) 사람.. 2018. 9.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