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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학예연구직공무원 채용 공고[경기도] 2024년도 경기도 학예연구직 공무원 채용 공고가 2월 1일자로 올라왔습니다. 인원은 총 6명이고 수원시, 화성시, 성남시, 평택시, 안성시에서 채용합니다. 대부분 공립박물관을 짓고 있거나 지을 예정인 곳이 많네요. 자세한 자격기준과 시험일정 등은 아래 링크의 공고문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gg.go.kr/bbs/boardView.do?bIdx=107844677&bsIdx=638&bcIdx=0&menuId=2468&isManager=false&isCharge=false&page=1 2024년도 제1·2·3회 경기도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 | 시험공고 | 경력 경쟁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도의 주요뉴스, 도민참여, 행정 서비스 안내www.gg.go.kr 2024. 2. 1.
학력 전공을 제한하는 우리 시대의 파시즘 이런 시대 흐름을 도도히 역행하는 자들이 있다. 대학 나와야 관련 학과 나와야 관련 학과 석박사 학위가 있어야 한다면서 시대 흐름을 거부하는 자들이 있다. (2019. 2. 1) *** 내세울 것이 없는 자들이 이런 짓거리를 일삼는다. 한 줌 재밖에 되지 않는 자들이, 그 작은 나와바리 지키겠다며 하는 짓거리가 각종 자격제한 두어 외부의 침입을 막고자 하는 자들이다. 문화재업계가 대표적이다. 지들도 따지고 보면 전문성이라곤 코딱지 만큼도 없던 놈들이 그 철옹성 지키겠다고 저딴 짓거리를 일삼는다. 묻는다. 내가 문화재 하고 싶다는데 대학을 나와야 하고 관련 학과를 전공해야 하며 석박사학위는 왜 필요하던가? #학력차별 #전공차별 #차별 #직업선택의자유 2024. 2. 1.
심지어 곰보라는 전설도 있는 강감찬 형 강감찬은 성품이 청렴하고 검소해 집안 일은 돌보지 않았다. 겉모습은 조그맣고 남루하였으며, 옷가지는 더럽고 낡아서 보통 사람보다 낫지 아니하였다. 邯贊性淸儉, 不營産業. 體貌矮陋, 衣裳垢弊, 不踰中人. ㅡ 강감찬 열전 중에서 여기에 더하여, 민담에 따르면 이 어른은 어려서 마마를 앓아서 잔뜩 얽었었다고 한다. *** Edtor's Note *** 드라마 고려거란전쟁 중 강감찬을 연기하는 최수종과는 사뭇 달랐음에 틀림없다. *** related article *** 땅딸보에 못생긴 강감찬, 최수종은 아니었다 땅딸보에 못생긴 강감찬, 최수종은 아니었다 한동안 강감찬 하면 최수종을 떠올릴 것이다. 어쩔 수 없다. 하지만 실제의 강감찬은 하이틴스타 원조에 해당하는 최수종과는 한참이나 거리가 멀었다. 역사는 아주.. 2024. 2. 1.
땅딸보에 못생긴 강감찬, 최수종은 아니었다 한동안 강감찬 하면 최수종을 떠올릴 것이다. 어쩔 수 없다. 하지만 실제의 강감찬은 하이틴스타 원조에 해당하는 최수종과는 한참이나 거리가 멀었다. 역사는 아주 특별한 경우에 외모에 대한 기록을 남기는데 첫째 열라 잘 생기거나 둘째 열라 못생길 때 딱 두 가지 경우가 있을 뿐이다. 우리 감찬이 형도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 외모가 흔적으로 남았다. 더 불행하게도 전자가 아니라 후자였다. 고려사 권94 열전列傳 권 제7 제신諸臣 항목이 정리한 강감찬 열전 한 대목이다. 邯贊性淸儉, 不營産業. 體貌矮陋, 衣裳垢弊, 不踰中人. 그렇게 어려운 말은 없다. 대강 이런 뜻이다. 감찬은 성정이 청렴하고 집안 일은 돌보지 않았다. 외양은 왜소하고 남루하고, 옷가지는 더럽고 낡아서 보통 사람보다 낫지 않았다. 그랬다. 감찬이.. 2024. 2. 1.
리즈 시절을 구가한 유지인 장미희 젊은 분들은 뉘신가 하겠지만 유지인이다. 이 분은 또 뉘신가 하겠지만 장미희다. 정윤희와 더불어 트로이카를 구가하던 시대 저 누님들은 천상에서 재림한 미네르바였다. 저들이 지금은 표독한 시어머니로 등장하곤 하니 선녀는 시어머니인가 보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초한다. 2024. 2. 1.
목은 이색을 어찌 볼 것인가? 고려사 전공 A 교수의 목은 이색에 관한 책을 붙잡고 연짱 두세 시간 동안 본문 280쪽 중 120쪽을 독파했다. 중간 감상을 적는다. 1. 이색은 최치원의 복사판이다. 필자가 말하는 이색은 삶이 내가 일필휘지로 탈초하여 신라사학보인가 한국고대사탐구를 통해 공간한 '황금방 최치원의 비애' 그 복사판이다. 최치원이 그러했듯이 이색 역시 화려한 금뱃지를 무기로 세상을 경영하고자 고국에 돌아왔지만, 세상이 그에게 요구하는 것은 경륜이 아니라 외교문서 수발에 지나지 않았다. 최치원은 쏟아지는 중놈들 전기 써달라는 청탁을 견디지 못하고 가야산으로 들어가서는 아무도 몰래 죽어버렸다. 마찬가지로 화려한 옥스브리지 하버드예일 장학생 출신 이색에게 권력이 요구했던 것은 너는 외교 문서나 짓고, 그거 데스킹이나 하고 자빠.. 2024.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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