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쪄서 먹던 잡곡밥의 유습: 오곡밥 필자는 일전에 쪄서 먹던 밥의 유습으로 약밥의 예를 들었다. 한가지 더-. 쪄 먹는 밥의 유습으로 들 만한 것은 오곡밥이다. 오곡밥은 지금은 밥솥으로 끓여 취사하는데 원래는 오곡밥은 쪄서 해 먹었다. 오곡밥에는 잡곡이 풍부하게 들어간다. 잡곡이 풍부하게 들어간 곡식을 쪄서 먹던 유습-. 오곡밥도 그 유습의 하나로 본다. 약밥하고 오곡밥의 기원은 아마 청동기시대까지 올라갈 것으로 동일한 찐밥에서 유래했을 것이다. *** previous article *** 잡곡문명의 특징: 가축 잡곡문명의 특징: 가축 삼국지 위지 동이전을 보면 느낄 수 있는 부분인데, 한반도 북쪽의 부여 고구려에 비해 남쪽 국가들의 경우 가축 사육이 조금 미흡한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이러한 경향성은 일본 열도로 가면 historyli.. 2024. 2. 11.
AI 고고학 혁명의 현장, 15.8kb 도판이? 2018년 2월 11일 페이스북 탑재한 서안 소재 한 소제 상관황후릉 漢昭帝上官皇后陵이다. 앞이 정비 이후, 뒤가 정비 이전 모습이다. 다운로드하니 전자 해상도가 47. 5kb, 후자가 15.8 kb다. 도저히 암짝에도 쓸모가 없는 화질이다. 이를 AI 도움을 받아 증폭했다. 믿기는가? 눈깔씨가리 사진이 이렇게 재탄생했다. 전자가 1.34mb, 후자가 983kb로 재탄생했다. 아주 고화질이라 할 수는 없지마는 이제 인쇄용으로 써 먹어도 하등 이상하지 아니하는 도판으로 변신했다. *** previous article *** AI가 불러오는 고고학의 혁명 AI가 불러오는 고고학의 혁명원본은 망실한 내 돌사진이다. 다행히 옛날 페이스북에 올린 게 남았다. 불행은 그때만 해도 페이스북이 지 맘대로 원본 용량을 .. 2024. 2. 11.
잡곡문명의 특징: 가축 삼국지 위지 동이전을 보면 느낄 수 있는 부분인데, 한반도 북쪽의 부여 고구려에 비해 남쪽 국가들의 경우 가축 사육이 조금 미흡한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이러한 경향성은 일본 열도로 가면 더 심해져서 아예 소와 말은 기르지도 않았다고 나온다. 이 기록의 정확성은 고고학적으로도 증명돠고 있다. 부여 고구려 쪽의 경우에는 가축 사육이 남쪽보다 많았던 것 같은데, 이러한 경향성을 유목적 유습이라 보는 것 같다. 필자가 보기엔 이건 유목적 풍습이 아니다. 유목적 풍습이 아니라 이건 잡곡 문명의 특징이다. 중국도 그렇다. 황하문명과 장강문명. 동물 사육은 황하문명이 훨씬 풍부하게 이루어졌다. 잡곡문명권에서 동물 사육은 훨씬 많이 이루어졌다는 말이다. 고구려, 부여등 북방 국가에서 동물 사육이 남방 국가들보다 많.. 2024. 2. 11.
AI가 불러오는 고고학의 혁명 원본은 망실한 내 돌사진이다. 다행히 옛날 페이스북에 올린 게 남았다. 불행은 그때만 해도 페이스북이 지 맘대로 원본 용량을 줄여 탑재했다는 것이다. 다운로드하니 해상도 38.8K 폰으로 보는 데는 지장이 없지만 문제는 그 어디에도 인쇄용으로는 쓸 수 없을 만치 해상도 처참하다. 이걸 AI 기술을 적용해 화상도를 높여봤다. 흑백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그 결과는 각각 내 돌사진이 AL-Enhancer이 390kb, Picma가 426kb로 각각 복원되었다. 아래가 그것이다. 이젠 인쇄용으로도 사용가능할 정도가 되었다. 이 기술을 고고학에 응용하면? 혁명이다. 각종 도판 저 화질이라서 활용 못하는 것이 오죽 많은가? 그것들이 인쇄용으로 다 복원가능하다. 이것이 어찌 혁명 아니리오? 참고로 두 애플리케이.. 2024. 2. 11.
중국 中文社会科学引文索引(CSSCI) (2021-2022) SSCI나 AHCI의 중국판이라 할 중국 사회과학논문색인 (CSSCI)에 실린 고고학 관련 7대 잡지: 고궁박물원원간故宫博物院院刊 강한고고江汉考古 고고考古 고고학보考古学报 고고여문물考古与文物 인류학학보人类学学报 문물文物 바로 위 파일은 해당 CSSCI의 2022년도 학술지 리스트 전문 PDF. 대략 저 위의 7개 잡지가 현재 중국에서 관리하는 고고학 관련 최고급 티어의 잡지라고 할 수 있겠음. 필자 분야는 인류학학보에 실릴 수 있겠다고 본다. 중국잡지의 인용빈도가 워낙 높기 때문에 저 잡지들은 영문이 아니라 중문으로 발간되고 있지만, SCOPUS, AHCI, SSCI에 조만간 등재 가능할 것이라 본다. 저 7개 잡지는 한국 학술계에서 SSCI나 AHCI와 동급으로 관리되어야 한다고 본다. 2024. 2. 10.
갈수록 경이하는 고목 내가 나이를 들어가서인가 갈수록 고목들을 경이한다.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간다 자위하나 늙어감이 어때서? 늙어가고 죽어갈 뿐이다. 그리 받아들임 되지 않겠는가? 김천 대덕면 섬계서원 팽나무랑 은행나무다. 저 중에서 은행나무는 천연기념물이다. 2024.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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