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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증폭한 13년 전 저화질 이란 답사 사진 13년 전 오늘 페이스북에 사진을 탑재할 때는 사진 원본이 아무리 고해상도라 해도 페북 스스로가 화상도를 저급하게 만들어 탑재했다. 내 기억에 저 두 장은 장당 5메가 이상짜리였다고 기억하지만 지금 다운로드해서 살피니 각각 100kb 남짓한 해상도라 인쇄물에는 도저히 사용할 수 없다. AI 증폭기술을 썼더니 각각 1메가 정도로 증폭된다. 그런대로 써먹기엔 크게 아쉽지는 않다. 이런 날이 올 줄은 몰랐다. 이럴 줄 알았더래면 망실하고 말았을 사진이나 잔뜩 올려둘 걸 그랬다는 후회가 밀려든다. 저 사진들은 2008년 2월 페르시아문화탐방 때 찍은 것들로 당시 이란답사는 배기동 선생 인솔로 노땅 중에선 김병모 조유전 윤열수 선생이 가셨고 훗날 문화재청장이 되는 나선화 선생도 동행했으며 아랫것들로는 이한용 김충.. 2024. 2. 15.
당 고종-무측천 합장 서안 건릉 당 고종 이치랑 그의 마누라 무측천을 합장한 서안 건릉이다. 이 부부 참으로 요란시럽게 살았다. (2016. 2. 15) *** 이전에 갔던 것을 정리했을 것이다. 하도 싸돌아댕겼더니 언제 어디를 갔는지도 다 아리송송하다. 2024. 2. 15.
교치僑置 하나로 모든 걸 퉁쳐 버린 낙랑 대방의 문제 이 문제, 곧 낙랑 대방이 어디메쯤 있었느냐 하는 논란은 언제나 나로서는 체증과 같아 좀체로 해결 기미를 찾지 못한다. 이 논란이 이른바 재야와 강단사학을 가르는 가장 주된 문제이기도 하거니와, 간단히 말해 재야 쪽은 요서 요동에 처음부터 있었다는 것이고, 강단 쪽은 평양 황해도 일대에 있었다고 보며 서로를 공격하는 재미로 산다. 이 논란과 관련해 나는 언제나 다음과 같은 말을 했으며 지금도 그런 생각은 변함이 없다. 둘 다 맞을 수도 있다. 딱 이거다. 낙랑 대방 위치 문제 관건은 313년 고구려 미천왕에 의한 이른바 한 군현 축출이라, 이것도 솔까 삼국사기 등등 이런 사실을 전하는 기록은 하나 같이 낙랑을 미천왕이 공격했다 했지, 그래서 축출했다는 흔적은 어디에도 없다. 그냥 한 방 건드려 봤다 딱 .. 2024. 2. 15.
더 얻어터져야 하는 이강인 남영동 시저 인근 어느 갤럭시 매장인지 광고판이다. 통신사 광고인지도 모르겠다. 이번 아시안컵 축구대회 뒷말이 아연 무성하고 그 논란 핵심에 저 앳되디 앳된 이강인이 휘말려 있다. 손흥민이랑 멱살잡이하고 주먹질을 했다나 마나 한다. 급기야 이강인이 사과문을 올리는 사태로 발전했다. 젊은 혈기에 뭔 짓인들 못하겠는가? 아들놈이랑 동갑내긴데 문제는 누구 잘잘못을 따지기 전에 이강인 편이 없다는 사실이다. 질타 일색이다. 속내 곡절 개무시하고 새까만 놈이 것도 주장한테 대들었다는 걸 용납할 사람은 없다. 더구나 주장한테 대드는 일은 항명이다. 리버풀 시절 그 악동 수아레즈도 절대 레전드이자 캡틴 제라드 앞에선 찍소리도 못했다. 그건 복종이 아니라 존중이다. 치기라고 하자. 손흥민이라고 저 나이에 저러지 않았다.. 2024. 2. 15.
AI가 증폭한 윤동주 김별아 작가 포스팅을 보니 내일 2월 16일이 윤동주 시인 공식 사망일이라 한다. 각지를 저화질로 떠도는 동주 사진들을 모조리 AI로 증폭해 봤다. 그대로 클릭해서 다운로드 가능하니 사용하고픈 분들 맘껏 사용하시기 바란다. 2024. 2. 15.
각중에 궁금해서 물어본 안중근 키와 몸무게 현역에서 나름 기자랍시고 우쭐대며 현장을 뛸 때 이야기다. 근자 느닷없이 경기도박물관장으로 튄 이동국 선생이 예술의전당 서예관을 한창 말아드실 적에 안중근 유묵전을 대대적으로 개최한 적이 있는데, 그 유묵 중에는 널리 알려졌듯이 이른바 단지斷指 동맹이라 해서 조국 독립 의지를 다지며 동지들과 손가락 하나를 짤라 맹서한 그 흔적이 오롯하거니와 그는 유묵마다 거개 이 손바닥으로 낙관을 대신해 찍었으니, 그때 전시실을 채운 그 유묵에다가 무심코 내 손바닥을 펴서 얹어보고서는 놀란 점이 하나 있으니 이 유묵 손바닥은 말할 것도 없이 안의사 손바닥 실물크기를 말해줌이라, 한데 그에다 얹어 보니 내 손바닥보다 딱 마디 하나가 짧았다. 아 그때야 못 먹고 살 때니깐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지만, 영 기분이 묘했으니, .. 2024.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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