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공고상1 조선소반小盤, 픽미픽미! 온주네 집이 잔치 준비로 들썩입니다. 오늘은 온주 할아버지 환갑잔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온양 지역은 물론이고 전국 각지에서 어르신의 환갑을 축하해 주기 위해 친적들이 온주네 집으로 모였습니다. 이집 며느리는 많은 손님상을 치르기 위해 그 전전날부터 온 마을에 있는 소반이란 소반은 다 빌려 와 찬방 한 켠에 쌓아 놓았습니다. 분명 저 많은 소반들은 맛있는 잔치 음식을 이고 손님 앞에 나갈 겁니다. *소반(小盤) 식기를 받치거나 음식을 먹을 때 사용하던 작은 상이다. 소반은 상(床)의 기능과 함께 부엌에서 사랑채나 안채로 식기를 담아 옮기는 쟁반의 기능을 겸하고 있다. 상은 연상(硯床), 책상(冊床), 경상(經床)과 같이 비교적 이동거리가 짧거나 별로 옮기지 않는 데 반하여, 반(盤)은 다아서 옮기는데 사용.. 2019. 11.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