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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S & MISCELLANIES2035

닥치고 꽃 심은 당진 안국사 터 거창한 문화재 정비 필요없단 말 입이 아프로록 했다. 그딴 거 한다고 엄한 용역 줘봐야 하세월이고 이쪽 업계 종사자들 대가리 뭐가 특출난 게 있다고 괜찮은 그림 나오겠는가? 고고? 건축? 조경? 웃기는 소리 좀 그만 작작거려라. 유적을 망친 주범들이 너희다. 너희가 망쳐놓고선 무슨 낯짝으로 문화재 정비를 운위한단 말인가? 닥치고 꽃 심으라. 당진 안국사지가 닥치고 꽃을 심은 모양이다. 지인 구본실 선생이 근자 다녀온 듯 그미 사진을 전재한다. 2024. 4. 22.
국경을 넘어 동시대 논의에 우리도 적극 참여해야 한다 애초 시작은 급조였으니, 이대로는 이 사안을 두고 볼 수 없다 해서 급조했다. 이런 걸 해야겠다 결심한 그 순간부터 결행까지 딱 스무날이 걸렸다. 이걸 준비하면서 내가 언제나 새기고자 한 한 가지가 있다. 난 따라지 싫다. 딱 이거였다. 보통 이런 사안을 접근하는 한국의 접근 방식은 간단히 정리하면 입 벌리고 침흘리기 이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난 이런 일 용서할 수 없다. 중국이 발굴했다? 그래서 그네가 그것들을 독점한다? 그래서 우리는? 그네들이 발굴보고서 내고 정식 논문 나오기를 기다려? 그딴 게 어디 있단 말인가? 그건 따라지에 지나지 않는다. 동시대에 우리가 뛰어들어야 한다. 나는 우리 역량이 그걸 감당할 만하다고 믿는다. 이 해저발굴 동시대에 상황이다. 현재 중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다. .. 2024. 4. 21.
중국수중고고학, 해저 생태를 결합한 콘텐츠를 판매하다 수중고고학은 그 태생을 수중을 근간으로 삼는다. 이 수중은 다시 그 무대가 위치하는 데를 따라 바다인가 내륙인가로 갈라지니, 후자 대표로는 강이나 호수가 있다. 결국 염수인가 담수인가로 갈라진다. 이 중에서 해수를 두른 수중고고학에서 유념할 대목은 그 독특한 생태 환경이라, 이 환경이 바로 그 수중고고학 성과를 더욱 빛내게 하는 조연을 넘어 때론 주연이 되기도 하니 한국 수중고고학의 경우 태안 마도 앞바다를 단순간에 바닷속 경주로 떠올린 주역이 사람이 아니라 주꾸미였음을 아직 기억하는 사람이 많으리라. 이 고고학이 정치와 결합할 때 그 관건이 되는 것이 바로 홍보다. 내가 늘 말하듯이 모든 사업 꽃은 홍보라, 그 사업 성패는 홍보에서 결단나고, 그래서 모든 사업은 홍보에서 시작해 홍보에서 끝난다. 중국 .. 2024. 4. 20.
보복과 응징, 국가의 존재 이유 이란이 시리아 내 자국 영사관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13일밤 이스라엘을 심야 공습하고, 이스라엘이 그에 대한 보복으로 19일 이란 본토를 공습했다. 이스라엘 반격을 미국이 말린다 했지만 시늉만 했을 뿐이다. 보복 retaliation과 응징 punishment 은 국가를 존재케 하는 근간 중 하나다. 터졌으면 갚아줘야 하고 그 갚음은 배가 되도록 해야 한다. 당하고도 갚지 못하면 그걸 일러 등신이라 하며, 그런 꼴을 눈뜨고 당했다 한다. 국가가 존재하는 이유는 국민을 보호하고 영토를 수호하기 위함이다. 국민이 위협받고 영토가 침탈당했는데도 보복조차 하지 못하는 국가는 존재 이유가 없다. 2024. 4. 19.
[독설고고학] 장식보검이 서역산? So what? 장식보검 유리제품 사진 걸어놓고 이것이 서역이다 이 따위 짓거리 나는 안 한다. 그건 개돼지도 하지 않는 짓이다. (2016년 4월 18일) *** 왜 안 하는가? 토요다가 일제라는 게 무슨 연구이겠으며 포드차가 미제라는 게 무슨 분석이겠는가? 저 따위 그림 그려놓고선 하나마나한 이야기 늘여놓으며 그게 무슨 대단한 발견인양 사기 치는 일 그만해야 한다. 2024. 4. 19.
[오열, 이제는 헤어질 결심] (1) 강남엔 혐오시설이 없다는 총리 후보자님 편집자주 : 포항시 추모공원 심포지엄(2024.04.18. 포항시 북구 청소년수련관 청소년극장) 발표 원고 장사시설, 혐오로부터의 탈피를 향하여- 관련 언론보도를 중심으로 - 원고를 5회에 걸쳐 나누어 전재한다. 애초 이 자리에서 초대될 적에 주최 측에서는 언론에 대한 호된 비판을 나한테 주문했다. 더 솔직히 말하자면, 언론의 고질하는 양비론이 더 문제이며, 나아가 이 사안에 대해 구체적으로는 장사시설을 혐오시설로 간주하는 언론의 문제점을 지적해 달라는 내용이었다. 그런 측면에서 저 앞에서 기자가 무심코 던진 “장례시설이 혐오의 이미지가 강한 만큼”이라는 구절이 나한테는 예사롭게 보일 수는 없는 대목이다. 저 말을 기자가 무심코 던졌다 했지만, 저 통념이 비단 언론에서 그렇게 간주했기 때문에 빚어진 현상.. 2024.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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