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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1900

넘쳐나는 fake, 까딱하면 훅 간다 조심에 조심을 한다 거듭거듭 다짐하지만 어찌 매양 그럴 수 있겠는가? 누군들 당하고 싶어서 당하는 사람 있겠는가? AI가 독패하는 시대, 어쩌면 내가 바라는 정보 내가 원하는 콘텐츠가 자주자주 눈에 띈다. 그래서 혹하고 달라들었다가 훅하고 후회하는 일 많다. 이 이야기는 여러 번 했지만, 조금 전에도 훅 하고 당할 뻔해서 다시 이야기한다. 레거시 미디어야 그렇게 낚일 만한 일은 상대로 드물지만, 기타 SNS가 범람하는 시대에 잠깐 방심하는 사이에 당한다. 이를 낚인다 한다. 그래서 이 시대에는 댓글도 유심히 살펴야 한다. 왜? 그 정보의 진위 여부를 가려주는 1차 거름 장치가 댓글인 까닭이다. 예컨대 혹할 만한 고고학 소식이 있다 치자. 사진도 그럴 듯하고 설명도 그럴 듯하다.한데 뭔가 찜찜하다. 출.. 2025. 6. 13.
아르헨이 올리브 기름 생산 강국? 이 통계가 어느 정도 신빙성을 담보하는지는 자신 없다.어디에서 보이기에 긁어왔다.올리브 기름 주요 생산국이 지중해 권역일 것임은 말할 나위가 없거니와 내 짧은 견문에 의하건대 이란 역시 만만찮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보이지 않는 이유가 혹 통계 누락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저 구체 순위야 모르겠지만 예상 가능한 국가들이 포진한다.의외는 맨 꼬바리에 위치한 아르헨티나.웬 아르헨티나?알다가도 모르겠다.아메리카 대륙에 본래 올리브가 자생했나?아님 스페인 계통 사람들이 이주하면서 씨를 가져가서 심기 시작했나?조사해 보면 좋겠지만 나중으로 물린다.암튼 올리브 생산 국가 아르헨티나는 의외다.지금 검색해 보니 16세기 스페인 사람들이 도입했단다. 2025. 6. 13.
맹그로브, 바다의 버드나무 인더스 문명이 태동한 데서 이 문명보다 무려 5천년이 앞선 시기 그 자리, 바다와 인접한 해안가에서는 맹그로브 숲이 우거져 있었고 그곳을 무대로 수렵채집인이 활동한 흔적이 확인됐다는 인도 고고학 보고가 있었다는 소식을 전했거니와 인더스문명 5천년 이전에 맹그로브 숲 수렵채집인 활동 인더스문명 5천년 이전에 맹그로브 숲 수렵채집인 활동https://www.bing.com/maps?cp=20.499911%7E76.916622&lvl=6.1 Bing 지도여러 위치를 찾고, 환승/도보/운전 방향을 확인하고, 실시간 교통량을 보고, 여행을 계획하고, 위성, 공중 및 거리 이미지를 보세요. Bing 지도historylibrary.net 저때는 의아스럽기는 했으나, 넘기고 만 맹그로브 혹은 맹그로브 숲이 무엇인지 .. 2025. 6. 12.
1988 코리아나를 격발하며, 고생과 단물은 따로국밥 https://www.youtube.com/watch?v=5ipFS9-NUMo 1988 서울올림픽 주제가 손에 손잡고 Hand in Hand 라 저때 나는 군 복무 중이었으니 제대로 그 기분을 느끼기는 힘든 시절이었으리라 회고해 본다. 그때야 대학가는 87년 홍역 여진이 계속되던 무렵이라 저런 스포츠 행사가 대학가에까지 제대로 파고들었다고 하기는 힘들지 않겠는가 싶다. 그때야 3S라 해서 정권이 반정권 분위기를 억누른다고 sex screen sports를 장려한다는 말이 많았거니와 대략 40년이 지난 지금 이것도 얼마나 웃긴가 하면 저 중에 섹스야 빼고 screen sports만 해도 우리가 못 팔아먹어 환장하는 수출품이 되었거니와저 주제가를 부른 그룹 코리아나만 해도 나는 저런 그룹이 미국 기반으로 .. 2025. 6. 8.
RV FLIP, 바다에 수직으로 꼬나 박는 조사선 거대한 배가 순식간에 광활한 바다에 수직으로 박혀 돛대가 된다?놀랍게도 웹툰에서나 볼 수 있는 현상이 아니다.부유식 계기 플랫폼 Floating Instrument Platform[RV FLIP)이 실제로 그렇다고RV FLIP은 해양학 연구에 혁명을 일으킨 독특한 연구선(기술적으로는 플랫폼이지만)이다.108미터(355피트)에 달하는 길이와 700톤 무게를 자랑하는 RV FLIP 능력 중 하나가 약 30분 만에 수평 견인 위치에서 수직 직립 위치로 전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선미에 위치한 대형 밸러스트 탱크ballast tanks에 바닷물을 펌핑하는 정교한 과정을 통해 이룩된다.이 탱크에 물이 채워지면, 배는 선미를 중심으로 천천히 "침몰"하며, 길고 가느다란 선체가 해수면과 수직이 될 때까지 회전.. 2025. 6. 8.
"넌..." 죽을 무렵에나 듣게 되는 말 저가 맡은 기관이나 부서는 존재감 제로를 넘어 개판을 치는 놈으로언필칭 정의의 사도가 된양 넘의 기관이나 부서를 향해서는이리 해야 저리해선 안 된다연신 사자후를 토하는 놈들이 있다.이른바 정치비평이니 해서 알량한 세 치 혀로 정치권을 향해 짐짓 훈수질하는 놈들이 딱 그래서 이 놈들 하는 꼴은 가관을 넘어 추태다.제 몸 제 집 하나 건사하지 못 하는 놈이 세상 향해 세상을 구하겠다는 기염이니 이런 놈들일수록 지가 지 조직에서는 아주 뛰어난 평가 언터처블 존재감 뿜뿜한다 착각한다.이른바 세평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고 나 아닌 사람들이 한다.뭐 대 놓고 지가 맡은 일은 데코레이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니 그렇게 살겠다는데 어쩌겠는가?내가 어떤 사람인가는 내가 물을 게 아니라 남들한테 물어야 한다.집에서 새는 .. 2025.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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