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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2049

퀴라소보다 정도가 더 심한 듣보잡 카보베르데, 스페인 묶고 승점 챙겨[종합] 26 북중미 월드컵 축구가 본선 진출국 숫자가 48개국으로 확장하면서, 앞서 본 아이티니 퀴라소니 하는 소위 듣보잡 혹은 그에 엇비슷한 국가 혹은 준국가 이름이 등장하기 시작했거니와, 저 둘에 견주어 카보베르데라는 데는 그 생소성이 극대화한다. 솔까 저짝에서 원양어업하는 사람 말고 저 이름 들어본 사람 있어?1975년 저 섬이 포르투갈에서 독립하면서, 저 나라 축구협회가 아프리카 축구연맹Confederation of African Football, 카프CAF에 회원국으로 들어간 모양이라, 퀴라소가 그렇듯이 이번 북중미가 월드컵 본선 처음이라 한다. 한국시각 내일 새벽 1시, 스페인이랑 H조 첫 경기를 치른다 하는데, 역사적인 월드컵 서전을 프랑스와 더불어 이번 대회 가장 강한 전력을 구축했다는 스페인이랑.. 2026. 6. 15.
이름조차 들어보지 못한 중남미 자치 소국 퀴라소 이번 북중미 월드컵 축구대회 본선에 오른 48개 국 중 바로 앞서 본 아이티야 이런저런 일로 이름이나 들어는 봤지, 지금 독일과 E조 첫 경기를 치르는 저 퀴라소는 이름조차 생소하다. 지도에서 보듯이 보일락말락하니, 예서 문제는 저 퀴라소가 어느 대륙 쿼터로 진출했느냐는 것.아다시피 월드컵 본선 진출국을 FIFA에서는 대륙별로 쿼터를 배분한다. 위치로 보면 남미 대륙에 속해야 하지만, 느닷없이 북중미카리브 축구 연맹 Confederation of North, Central American and Caribbean Association Football, 콘카프CONCACAF 소속이라, 남미가 아님을 엿본다. 아마도 카리브해 연안 국가는 일괄해서 저리 분류한 것이 아닌가 하는데, 전통하는 축구강국이 밀집한 .. 2026. 6. 15.
케데헌 이재는 왜 월드컵에 한국어 가사를 들고 나왔는가? 케이팝 위력으로 이번 북중미 월드컵을 들거니와 멕시코 개막전이요 이번 월캅 전체 개막전 사전 공연으로 이재가 섰고미국 개막전인가에서는 블랙핑크 리사가 흔들어댔고또 결승전 하프타임엔 bts가 설 예정이라 하니 그래 맞다.케이팝은 우리가 막연히 느끼는 그 이상의 막강한 위력이 있다.케이팝이 이리 된지는 아주 오래라 구석기 시대에 해당하며 하나도 새로울 것 없다.영화 드라마까지 다 씹어먹는 마당에 무슨 새삼스레 케이팝?매양 하는 말이지만 그 케이팝도 한국이라는 틀을 벗어던지고서 비로소 성공가도를 달리기 시작했다.저 이재는 한국계 미국인이다. 혹 이중국적자인지는 모르겠지만 엄연히 미국 시민이요 미국국민이다.신성일 시대 그 유명한 배우 신영균 외손녀라 케이팝으로 데뷔하고 싶어 국내 삼대 가요기획사 어딘가서 물경 .. 2026. 6. 14.
Haiti, 아이티? 하이타이? 좋은 일로 만난 적은 없는 카리브해 나라 아이티?이름은 들어나 봤지만, 어딨는지도 모르겠는 그런 존재라, 저런 데가 이번 북중미 월드컵 축구대회 본선에 올라 C조에 속해 브라질 모로코 스코틀랜드랑 한 묶음해서 조별리그를 치르거니와 이 글을 쓰는 지금 이 순간 스코틀랜드랑 첫 경기를 치르는 중이다. 전반이 막 끝나가는 지금 0-1로 뒤지고 있다. 이번 대회 본선 진출국도 늘어나고, 무엇보다 이번 대회가 미국 캐나다 멕시코 3개국 공동주최라, 저들이 자동으로 본선으로 가는 혜택을 톡톡히 봤다 하겠으니 저들이 빠져나간 북미 대륙 쿼터를 따갔다 봐야지 않겠는가?그렇다고 무슨 저들이 하는 축구를 볼 기회가 있겠는가? 한데 비록 뒤지는 상태이기는 하지만, 대단히 매력적인 축구를 한다. 대단한 저력을 보인다. 찾아보니 저 아이티는 북미 대륙 카리브해에 포.. 2026. 6. 14.
책 공해, 더는 미룰 수 없는 골치 앞서 신동훈 교수께서 책 공해 문제를 논한 김에 이것이 실은 심각할 수밖에 없는 게 바로 내 문제인 까닭이다. 나는 소문난 장서가라, 딴 건 하나도 수장 취미가 없는데 유독 책은 욕심이 많아 닥치는 대로 모았으니, 그러다가 지금 집이 책으로 포화상태라, 이걸 어찌 처리할까 몹시도 고민이다. 이런 토로에 몇 군데 자기네 기관으로 달라는 데가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무턱대고 보내긴 아직까지 저어되는 바가 있어 망설이는 중이라 암튼 어느 순간부터는 증정본이라는 이름으로 책이 오는 일도 이젠 겁이 난다. 장서 중 일부를 술마시는책방이라는 이름으로 개설한 남영동 맥주집에 옮겨다 놓았지만, 내 장서 중 20분지 1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책이 많다. 그래 무슨 솔까 문화재 역사로 특화했다 하지만, 전국을 통털어 .. 2026. 6. 13.
늙어 새로운 것이 나오지 않으면 깨끗이 사라져야 한다 관록이란 말이 있다. 좋게 보아 연륜이지 실은 꼰대의 다른 이름이며 추억팔이다. 본인은 나이 들어가며 성숙해진다, 노숙해진다 생각하겠지만, 그리하여 틈만 나면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간다 소리치고 싶겠지만, 막상 그 하는 소리란 들어보면, 그 소리가 그 소리라 우라까이밖에 되지 않는다.맨 똑같은 얘기요, 쳇바뀌 도는 다람쥐마냥 반세기 전에 한 이야기를 무한재생 반복이라, 원로건 나발이건 이런 사람은 깨끗이 학계에서 사라져야 한다.사라지지 않고 추억팔이를 권위라는 이름으로 재생하는 일을 우리는 추태라 한다.본인이야 그 긴 세월 절차탁마했다 하겠지만, 걸레 빤다고 행주 되지 않는 법이요, 호박에 금 긋는다고 수박 되지 않는다. 강단에 몇 십년 있었고, 그리하여 본인이 찍어준 석박사 학위 논문이 몇 .. 2026.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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