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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41

국립민속박물관이 정리한 책가도와 문방도 계약직 임시공무원 김종대가 계약만료로 관장 자리에서 해촉되고선 여직 수장을 찾지 못하는 국립민속박물관이 관장 궐위 사태를 틈타 볼 만한 소장품 조사보고서를 발간했으니 《책가도·문방도》가 그것이라, 그네가 이르기를 이 자료집에는 민박이 그간 수집한 유물 중에서도 책 혹은 서재를 소재로 삼은 회화인 책가도冊架圖 혹은 문방도文房圖 중에서도 책가도 4점과 문방도 23점으로 구성하는 총 27점을 선별하고 그 조사한 결과를 정리한 것으로, 개중 17건에 대해서는 안료 분석도 실시한 모양이라, 그 결과치로 볼 수 있대니 볼 만하지 않겠는가? 김윤정과 민길홍 두 사람이 피땀 흘리며 고생한 결과치라 한다. 민길홍? 국박 있던 그 민길홍인가? 더구나 그 묵직한 보고서는 발간과 더불어 국민세금으로 이룩한 성과라 해서 무료로.. 2024. 3. 7.
루마니아 진출을 선언한 국립민속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은 루마니아 국립농민박물관(관장 Nitulescu Virgil)과 문화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23일 체결했다고 이날 말했다. 이를 통해 두 기관은 앞으로 5년 동안 양국 문화유산 조사 연구, 심포지엄·세미나 등 공동 개최, 문화유산 관련 전시·교육·보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활동을 한다고 한다. 양측을 대표해 박문수 관장 직무대리와 니출레스쿠 빌질(Mr. Nitulescu Virgil) 관장이 서명했다고 한다. 이 자리에는 체자르 마놀레 아르메아누(H.E. Mr.Cezar Armeanu) 주한 루마니아 대사가 동석했다. 루마니아 카운터파트 국립박물관은 올해 설립 150주년이라 한다. 민박의 루마니아 진출은 나로서는 처음 듣는 얘긴데, 현장 떠나니 개털 되는구나. 말 나온 김에 올 하.. 2024. 1. 23.
“명당明堂을 찾아서”- 한국족보박물관·국립민속박물관 공동기획전 개막 국립민속박물관이 획책하는 공립·사립박물관 공동기획전은 지방 박물관 활성화라는 측면에서 한국문화사 대서특필해야 하는 사업이다. 이는 지들만 알고, 베풀 줄은 몰라 여러모로 지들만 배부른 돼지가 나날이 되어가는 국립중앙박물관 및 그 산하 국립지방박물관과 여로 모로 대비되는 움직임이라 고작 지들이 흉내낸 것이 국립전주박물관에서 시도한 관할 지역 시·군 조명 기획전이라, 솔까 이런 움직임이 해당 지역사회에는 그 어떤 도움도 되지 못하고 외려 해당 지역 다른 지방은 더 죽이는 역효과를 빚고 있으니, 국박도 이젠 지들만 살찌우는 일 때려치고 저와 같은 지방 살리기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 아무튼 이제는 이름도 K-museums 공동기획전을 바꾼 저 사업을 연차로 진행 중인 민속박물관이 이번에는 대전 중구 효월드에 위.. 2023. 9. 25.
풍수 좋은 데다 아버지를 모신 정인지, 한국족보박물관-국립민속박물관 공동 기획전 명당 by 심민호 정인지는 경제적으로 넉넉한 집안에서 태어난 것은 아니었다. 풍수에 밝았던 정인지는 아버지의 묘를 부여 능산리에 모시며, 뱀의 머리가 되는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뱀의 먹이가 되는 개구리를 충분히 공급해주기 위해 혈장 앞에 연못을 조성하고 ‘와영담’이라 불렀다. 이 묘의 발복으로 정인지는 부와 권력을 모두 누리게 되었다. 한국족보박물관(대전 중구)이 국립민속박물관 National Folk Museum of Korea 과 공동으로 기획한 ”명당, 그림에 담다“ 전시에서 정인지가 아버지를 장사지내고 당대 발복한 명당의 기운을 따라 걸어 보시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 https://youtube.com/shorts/wfgeTdDE0Ck?si=dewnODrB8ZOZtiUa 2023. 9. 16.
국립민속박물관 이부자 기증 특별전 《매듭》 #국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 이부자 기증 특별전 《 #매듭》 ㅇ전시명: 이부자 기증 특별전 《매듭》 ㅇ장소: 국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2 ㅇ기간: 2023년 9월 5일(화) ~ 2023년 11월 6일(월) ㅇ전시자료: 비취발향노리개 등 160여 점 ㅇ내용: 매듭공예가 이부자 기증자료로 보는 아름다운 매듭 세계 - 기증자 이부자는 인생의 중반부에 우연히 국가무형문화재 매듭장 故김희진(1934~2021)을 만나 제자가 되었고, 매듭공예의 매력에 심취하여 반평생을 매듭공예가로 살아왔습니다. - 실을 짜서 끈을 만들어 그것으로 매듭을 맺고 술을 다는 일은 물론 자수와 바느질까지, 작품의 모든 부분은 이부자의 손끝을 거쳐 탄생했습니다. - 2023년 봄, 기증자가 자신의 작품 대부분을 국립민속박물관에 아낌없이 기증한.. 2023. 8. 24.
올 전시업계 절대강자는 국립민속박물관, 반짝반짝 빛나서 적수가 없다 볼거 없다. 압도한다. 기획력이 압도하고 전시기법은 언터처블이고 참신하기는 무비無比하다. 조명치만 그런 줄 알았는데 나전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파주관 반짝반짝 빛나는 전은 어쩌다 민박이 이 지경에 이르렀는지 눈을 부비게 한다. 김종대 머리에선 나올 수 없는 발상이라 뒤에 누군가 숨은 권력자가 있음에 틀림없다. 반짝반짝 빛나는 전은 실은 서울공예박물관에 대한 위협이다. 민속을 공예로 끌어올린 까닭이다. 2023.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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